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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0257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종전 최고가인 58,350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

 

13일(한국시간) 오전 11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65% 하락한 약 56,431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1조 503억 달러 규모이다.  

 

비트코인 약세는 상승세가 진정되는 듯했던 미 국채 금리가 다시 뛰어오면서 비트코인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이 비트코인 약 72,000개를 매수했다는 소문을 부인한 점도 사상최고가 돌파 실패에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다만 해당 미디어는 "암호화폐 분야에 대한 규제 명확성이 높아지고,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와 같은 제도권 금융상품이 출시될 경우 여러 기관투자가들이 비트코인 매입에 나서며 비트코인 강세장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크립토 맘'으로 볼리는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커미셔너는 최근 씽킹크립토(Thinking Crypto)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SEC 차기 위원장으로 게리 겐슬러(Gary Gensler)가 정식 취임하면 암호화폐 분야에 대한 규제 명확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인 애널리스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51,414달러선)과 상대 강도 지수(RSI)가 68보다 높은 것은 최소 저항선의 경로가 위쪽에 있음을 시사한다"며 "만약 비트코인 황소(매수 세력)들이 58,341.03달러 이상으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면, 상승세는 재개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목표는 72,112달러이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그는 "BTC/USD 페어가 다시 한 번 58,341.03달러에서 하락할 경우, 곰(매도 세력)들이 더 높은 수준을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만약 곰들이 20일 EMA 아래로 가격을 낮출 경우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44,934달러선)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고, 심지어 41,959.63달러 지지선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매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인기 트위터 애널리스트인 스마트컨트랙터(Smartcontracter)는 비트코인 가격이 6만~7만 달러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다른 애널리스트의 트윗에 대해 자신 역시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 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특히, 해당 미디어는 "주목해야 할 점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올해 6자리 수 지역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다수의 예측들이다"며 "일례로 비트코인의 가치가 제로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던 유로퍼시픽캐피털 피터 쉬프 CEO는 5만 달러 선을 돌파한 뒤 향후 대표 암호화폐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음을 인정했고, 인기 TV 프로그램샤크탱크 스타이자 투자자인 케빈 오리어리는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20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며 비트코인에 대한 입장을 바꿨다. 이밖에 크라켄 CEO 제시 파월은 향후 10년간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무한으로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반면, 코인데스크는 "모멘텀 지표인 14주 RSI는 올해 들어 고점이 낮아지면서 지속적인 가격 상승 흐름과의 탈동조 패턴을 형성했다"면서, "RSI의 약세 다이버전스(bearish divergence)는 상승 피로감을 가리키는 것으로 불마켓(강세장)이 조정 받을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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