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분석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기관·개인 비트코인 흐름이 균형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더블록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퀘어와 페이팔을 통한 개인 비트코인 흐름과 CME그룹 비트코인 선물 시장을 통한 기관 흐름을 추적한 이 투자은행은 “기관 흐름이 평탄한 가운데, 개인이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가속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JP모건은 “비트코인 측면에서 볼 때 비트코인 흐름은 2020년 4분기 기관투자가가 지배했던 반면, 이번 분기는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간에 보다 평등하게 균형을 이루었다”고 설명했다.
기관 및 개인 투자자 기반에 맞는 서비스로부터의 구매 활동을 반영하여 ‘흐름’의 데이터를 측정한다.
데이터에 따르면, itBit 일일 거래량(페이팔의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는 itBit 거래소를 통해 이루어짐)은 2020년 4분기부터 2021년 1분기까지 거의 두 배가 되었다. 한편 스퀘어의 비트코인 결제도 두 배로 늘었다. CME 그룹에 대한 지표는 1,284에서 1,449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관 구매는 아래 차트에서와 같이 20년 4분기에서 21년 1분기 사이에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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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itutional and retail bitcoin flows balanced out in the first quarter of 2021, according to an analysis by JPMorg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