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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인디 / 원문기사 링크: https://joind.io/market/id/5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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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앰비크립토(ambcrypto)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는 비라야만 타멀리(Biraajmaan Tamuly)는 최근 유명 경제학자 스티브 행크 교수를 비롯한 일부 경제학자들이 비트코인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지만 그의 자문을 받는 기관들조차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의 내재가치를 탐색하는 칼럼을 게재했다. 존스 홉킨스대학 경제학과 교수인 스티브 행크는 2020년 3월 비트코인이 북한 핵 프로그램에 도움이 된다면서 “비트코인을 역병처럼 피하라”고 주장한 인물이기도 하다. 다음은 에이앰비크립토가 3월 16일 게재한 칼럼 전문.

 

#자산의 내재가치는 어떻게 결정되나?

자산의 내재가치는 시장에서의 장기적 생존을 결정한다. 고추의 내재가치는 '매운' 맛이고 이는 형태가 있고 느끼거나 정도를 측정할 수도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 오랜 기간 일부 경제학자들은 비트코인을 이러한 기본 특성과 연관시킬 수 없기 때문에 내재가치가 없다고 주장해왔다.

 

존스 홉킨스대학 경제학과 교수이자 석학인 스티브 행크도 그 중 한 명이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렇게 썼다. "이 문제는 혼란스럽다. 자산의 시장가치는 시장 참여자들이 주관적으로 결정한 가치의 집합체에 기반한다. 이것이 우리가 언급하는 기본 가치다. 비트코인의 시장가치는 53,336달러지만 동시에 기본 가치는 0이다."

 

행크는 여기서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하지만 여러 각도에서 문제를 살펴보면 이처럼 제한된 생각은 통용되기 어렵다.

 

#비트코인은 내재가치를 파생시키고 있나?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부단히 발전하고 있는 시장에서 내재가치를 파생시키고 있을까?

 

최근 에코메트릭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내재가치를 설명하려고 시도했다. 이 보고서는 자산의 내재가치는 자산의 시장가치 보다는 객관적인 계산을 통해 얻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객관적 계산'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고 있어 한계가 있지만 이는 금융모델이나 자산을 평가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행크가 '객관적인 계산'을 통해 비트코인의 가치를 0이라고 주장한 반면, PlanB의 금융모델(희소성을 기반으로 엄격히 계산됨)에서는 이번 강세장이 끝날 즈음 비트코인의 가치는 288,000달러가 될 거라고 예측한다. 따라서 어떤 객관적 계산이 더 적합한지에 대한 논쟁은 계속될 수 밖에 없다.

 

행크는 경제 분야에서는 유명인사이지만, 그는 법정화폐나 기타 다른 상품과 동일한 한계 내에서 비트코인을 분석한다. 그러나 비트코인 이코노미는 본질적으로 전통 경제학과 다르며 사전 정의된 가치 가설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제 비트코인은 법정화폐처럼 가치를 지니고 있다. 법정화폐의 가치는 주로 공급과 수요의 관계에서 비롯되고 발행하는 정부는 그 안정성을 유지한다. 법정화폐는 금, 은 또는 어떤 다른 상품으로도 지탱되지 않으며 사용자의 신뢰만이 법정화폐를 가치있게 만든다.

 

어떤 관점에서 보면 비트코인도 동일하다. 이런 논의는 2017년에도 있었지만 2021년에는 비트코인을 지원하고 채택하고 있다는 충분한 데이터가 뒷받침되고 있다.

 

실제 Statista.com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블록체인 지갑 수는 2018년 1월 2,200만 개에서 2021년 2월 말에 6,824만 개로 증가했다. 또한 2021년 총 비트코인 거래자 수는 5,3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이며 현재 매일 306,335건의 비트코인 거래 주문이 처리되고 있다.

 

그렇다면 처음으로 돌아가서 비트코인은 내재가치를 가지고 있을까? 경제학자들은 비트코인의 투기적 가치가 기본 가치나 내재가치보다 높다고 생각하지만, 이들 경제학자의 자문을 받는 일부 기관이 현재 비트코인 자산을 사들이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 봐야 한다.

 

비트코인의 내재 가치는 아직 결론 내릴 수 없겠지만 만일 5천만에서 1억 명의 사용자가 비트코인의 가치를 인정한다면 기본적으로 그것은 0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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