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파생상품거래소 바이비트(Bybit)은 신규 거래페어 카르다노(ADA), 폴카닷(DOT), 유니스왑(UNI)을 추가했다. 3월 중순에 출시된 BTCUSD0625 선물계약에 이어, 바이비트 USDT 무기한계약에에 추가된 것이다. 이를 바이비트 공식 블로그가 18일 보도했다.
기존의 USDT 거래페어(BTC/USDT, ETH/USDT, LINK/USDT, LTC/USDT, XTZ/USDT, BCH/USDT)부터 새로운 상장된 거래페어(ADA/USDT, DOT/USDT, UNI/USDT)까지 거래가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 거래 페어와 같이 거래에 레버리지(leverage)를 걸 수 있고, 최대 25배까지 레버리지를 설정할 수 있다.
바이비트 공동 창업자겸 CEO Ben Zhou는 코인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카르다노와 폴카닷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왔다. 유니스왑은 분산형금융(DeFi)에서 가장 성공한 프로토콜 중 하나로 계속 유지되고 있다.
ADA, DOT, UNI와 같은 투자가의 수요가 매우 높은 통화를 제공하는 것으로, 바이비트는 향후 DeFi 분야에 참가해 나갈 예정이다. 비중앙집권화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투자가가 설레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바이비트는 17일 기준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세계 2위에 등극했다. (1위는 바이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