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UNI) V3 버전은 5월 5일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출시 예정

by 마진판 posted Mar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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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46484

 

유니스왑(UNI)은 23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5월 5일에 이더리움 레이어 1 메인넷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5월 중순에는 레이어 2 옵티미즘 버전을 출시할 것이라 전했다.

유니스왑은 V3 버전이 이전 버전에 비해 가장 큰 변화는 유동성 공급자의 자본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유동성 공급자의 자본 효율성은 기존 V2 버전보다 최대 4000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버전은 ‘집중 유동성(Concentrated liquidity)’이라는 기능을 도입할 것이며, 유동성 공급자는 사용자 정의 가격 범위 내에서 자금을 할당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동성 공급자는 특정 가격 구간의 범위 내에서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특정 가격 구간에만 유동성을 제공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는 더 높은 자본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옵티미즘 레이어 2]

현재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혼잡으로 메인넷 가스 수수료가 높아지는 추세다. DeFi(탈중앙화금융) 유저가 유니스왑이나 그 외 이더리움 기반의 DEX(탈중앙화거래소)의 이용을 하는데 있어서의 하나의 과제가 되고 있다.

이번 포인트는 그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는 세컨드 레이어(레이어 2)의 도입이 포함되어 있는 점이다.

유니스왑이 이 기술을 실장하는 것으로, 가스비를 0가까이까지 줄이고 처리량을 끌어올린다. 옵티미즘(Optimism)의 구현은 5월 5일의 레이어 1 메인넷 구현 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옵티미즘 롤업(Optimistic Rollup)」은 이더리움 관련 기업 옵티미즘(Optimism)이 개발하는 「확장성 향상시키는 레이어 2 솔루션」이다. 금년 1월에 처음으로 DeFi 플랫폼 「신세틱스(SNX)」에 도입되어 운용을 개시하고 있다.

[Concentrated Liquidity positions]

또한, 「집중 유동성 포지션(Concentrated Liquidity positions)」라고 하는 유동성 프로바이더(LP)의 자본 효율을 개선하는 신기능도 구현. 거래의 오더북과 유사한 구조다.

이 기능을 가지고, LP는 스스로 토큰 페어의 가격대를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LP는 토큰 페어(거래쌍)에 있어서의 모든 가격대를 커버해 유동성을 제공할 필요가 있었지만, 기존의 방법에서는 가격의 변화에 의해서 페어에 있는 한쪽의 토큰이 거래되지 않고 있는 경우가 있었다.

새로운 기능에서는 특정의 가격대만을 향해서 유동성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어, LP의 수익 향상으로도 연결된다고 설명되고 있다.

[유연한 수수료]

 

LP 수익은 유연한 수수료로도 이어진다.

지금까지 통일된 퍼센테이지가 LP의 수익원으로 설정되어 있었지만, 앞으로는 0.05%, 0.30%, 1.00%라고 하는 3개의 수수료 수준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각각의 토큰 풀은 유동성이나 변동성이 다르기 때문에 수수료를 나누는 것은 LP 및 유저에게도 보다 적절할 수 있다.

[하드포크의 억제도]

게다가 스시스왑과 같은 포크 버전 DEX가 용이하게 코드를 카피할 수 없게 V3의 코어 코드를 라이센스로 등록했다.

라이센스가 지갑이나 모바일 앱 통합 등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오픈 소스의 일부를 제한하게 된다는 지적도 보인다.(2년간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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