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단기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회복?..."BTC 저점 매수 나서"

by 마진판 posted Mar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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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약세 흐름 속에서 횡보 중인 비트코인(BTC)에 대해 단기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코인니스 특약 애널리스트 'Jin's Crypto'는 "전날(3/23) 비트코인 활성 주소 수가 근래 고점인 123만7000개에 달했다. 단기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양새다. 특히 BTC가 6만달러 부근에서 5만5000달러를 하회한 이후 많은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에 나선 양상"이라 진단했다.

 

그는 "3월23일 비트코인 온체인 거래량이 뚜렷하게 반등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 준비 중임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활성도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단기 30일 이동평균선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이저 코인은 비트코인과의 가격 동조화로 반등 중이다. NFT 테마 코인의 평균 상승폭은 5.5%로, 이중 시총이 가장 큰 쎄타토큰(THETA)은 25% 가량 오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폴카닷(DOT), 이더리움(ETH) 등도 비트코인을 따라 충분히 조정을 받았으므로 단기 반등을 노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리저브 리스크(reserve risk)가 0.008을 기록하며, 비트코인이 기존 홀더와 잠재 구매자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자산임을 시사한다"가 전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해당 리저브 리스크 수치는 2017년 12월, 2013년 12월, 2011년 6월 불장 당시 최고점(0.02 이상)에 여전히 한참 못 미친다. 

 

리저브 리스크란 특정 시점의 가격에 대한 장기 홀더의 믿음을 바탕으로 위험보상비율을 측정하는 지표다. 이 수준이 낮다는 것은 가격에 비해 해당 암호화폐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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