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총 1조달러 회복…블룸버그 전략가 "2021년 BTC 40만달러 전망”

by 마진판 posted Mar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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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 강세 흐름을 보이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블룸버그 산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2021년에 비트코인의 가치는 40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크 맥글론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투자자의 '리스크오프(Risk-Off, 위험회피)' 옵션으로 전환 중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기관은 인플레이션 및 달러 평가절하의 위협으로부터 자신들의 자산을 지켜줄 것을 방안을 찾고 있다”며 “역사적 흐름대로 비트코인은 지금의 가격 대비 8배 상승, 2021년에는 40만 달러의 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글로벌 자산관리 전문 투자회사 '구겐하임파트너스(Guggenheim Partners)'의 스캇 미너드(Scott Minerd) 최고투자책임자(CIO),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이며 모건 크릭 캐피털(Morgan Creek Capital)의 창립자인 마크 유스코(Mark Yusko), 영국 싱크마켓츠(Think Markets UK)의 수석 마켓 애널리스트 나임 아슬람(Naeem Aslam), 리서치 회사 스탠드포인트(Standpoint)의 설립자인 로니 모아스(Ronnie Moas) 등도 비트코인 40만 달러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마이크 맥글론은 또 다른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수요와 채택(adoption)의 계속적인 증대"라며 “미국 내 비트코인 ETP(상장지수상품) 출시 가능성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주도할 것이며, 기관의 수요 증대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27일(한국시간)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5.55% 상승한 약 55,054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 총액은 약 1조 254억 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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