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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joind.io/market/id/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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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지난 1998년부터 인터넷이 붐을 시작됐고 IWS(Internet World Stats)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 수는 지난 20년 동안 1,300% 증가했다. 2020년 12월 31일 현재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 수는 50억 5,300만 명으로 전체 세계 인구의 약 64.2%를 차지한다. 10년 후인 2008년 모바일 인터넷이 본격 등장했다. 스테이티스타(Statista)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월 현재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활성 사용자 수는 약 43억 2천만 명이며 모바일 소셜미디어(App)의 활성 사용자 수는 약 41억 5천만 명이다.

 

2017년부터는 암호화폐가 강세장에 들어섰다.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온지 10년이 조금 넘는 지금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암호화 세계에 들어갔을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블록체인에서 가장 대표적인 퍼블릭 체인이다. 이 두 퍼블릭체인의 유효 주소 수를 아는 것은 블록체인 사용자의 규모를 예측하는 기초가 된다.

 

# 비트코인 주소 8.3억개, 이더리움은 1.6억개
글래스노드(glassnode)의 통계에 따르면 3월 21일 현재 총 8억 300만 개의 비트코인 주소가 있고 이는 2017년 초보다 282.09%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모든 주소가 유효한 것은 아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잔액이 '0'이 아닌 주소 수는 약 3,677만개다. 이는 2017년초에 비해 약 184.59% 늘어난 수치다. 나머지 상당수 주소의 잔액은 '0'이다. 이들 주소는 등록 후에 사용되지 않았거나 수수료 지불을 하지 않았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비트코인과 상호 작용하는 것이 불가능한 '침묵 주소'에 해당한다.

 

이더리움을 보면, 글래스노드의 3월 21일 현재 통계치 기준, 약 1억 600만 개가 넘는 주소가 있으며 이는 2017년 대비 약 146배 증가한 것이다.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잔액이 '0'인 주소는 등록후 미사용 주소이거나 사용후 '0'이 된 주소일 가능성이 크다. 현재 이더리움에서 잔액이 0이 아닌 총 주소 수는 약 5,585만 개로 전체 주소의 약 52.27%를 차지하며 이는 2017년보다 123배 더 많은 수치다.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이더리움 평균 거래 수수료는 약 0.01ETH이므로 잔액이 0.01ETH 미만인 주소도 '침묵 주소'로 간주될 수 있다.

 

PA뉴스는 비트코인 등 퍼블릭체인의 독립 주소와 활성 주소, 디파이(DeFi)의 독립 주소와 활성 주소를 분석해 주요 결과를 네 가지로 요약하고 3월 25일 보도했다.

 

# 거래소 이용자 제외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유효 주소는 2,211만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는 2,211만 개의 유효한 주소가 있다.(잔액 0.01개 이상 기준) 이 가운데 비트코인의 잔액이 0.01개 이상인 주소 수는 약 8,893,900개 정도로 '0'이 아닌 주소 수의 약 24.19%를 차지한다. 이더리움의 경우 잔액이 0.01ETH 미만인 주소를 제외하면 유효 주소 수가 약 1,320만 개로 '0'이 ​​아닌 주소 수의 약 23.66%를 차지한다. 작년 하반기 이후 디파이(DeFi)가 급속히 발전하면서 이더리움의 유효 주소 수 역시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한 사용자가 여러 개의 주소를 보유할 수 있고 사용자에 중복이 있을 수 있음을 고려해, 5개의 독립된 주소마다 1명의 독립된 사용자가 있고, 두 개의 퍼블릭체인 사용자의 중복 비율이 30%라고 가정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총 사용자 수는 약 3,889,100명이다. 이들이 시장 가치의 80%를 차지한다고 추론하면 블록체인의 총 사용자 수는 약 4,861,400명으로 추정된다. 당연히 거래소를 통해 코인을 보유중인 사용자가 훨씬 많기 때문에 그 수치는 여기에 포함하기 어렵다.

 

# 비트코인 일평균 활성 주소 수는 114만개, 이더리움은 58만개
비트코인의 일일 평균 활성 주소는 약 114만 개로 총 유효 주소 수의 12.82%를 차지한다.(잔액 0.01개 이상 기준). 이더리움의 일일 평균 활성 주소는 약 586,200개로 총 유효 주소 수의 4.38%를 차지한다.(잔액 0.01개 이상 기준) 따라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보다 덜 활동적이다. 기타 퍼블릭체인의 평균 일일 활성 주소는 50,000~200,000 사이다. 다만 트론(Tron)의 일일 활성 주소는 63만개로 이더리움 보다 많았다.

 

# 디파이(Defi) 독립 주소 수는 167만개...활성 주소는 4만여개에 그쳐
디파이(DeFi)의 독립 주소 수는 1,672,900개다. 그러나 댑레이더(DappRadar)의 활성 디파이 주소 수 모니터링에 따르면, 3월 21일 현재 활성 주소 수는 42,500개에 그친다. 연초의 36,100개에서 17.73% 증가한 수치이긴 하지만 여전히 많지 않은 수치다. 비트코인의 활성 주소 수가 총 유효 주소 수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환산하면, 디파이의 유효 주소는 약 331,500개다. 마찬가지로 5개의 주소가 1명의 독립 사용자에 해당한다고 가정하면 디파이에는 약 66,300명의 독립 사용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유니스왑 독립 주소 112만개로 최대...활성 주소 3만여개
올해 전체 주소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활성 주소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약 0.5% 감소했다. 새로 추가된 독립 주소의 대부분은 기존 사용자가 추가한 것일 가능성이 더 높다. 그러나 올해 활성 주소 10,000개당 락업된 총액은 뚜렷한 상승 추세를 보였다. 올 초 52억 8500만 달러에서 3월 21일 현재 23.27% 증가한 65억 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활성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투자 규모를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3월 21일 현재 독립 주소 수가 가장 많은 유니스왑(Uniswap)은 약 112만 6천여개의 주소로 전체의 67.31%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컴파운드(Compound), 1인치(1inch), 카이버(Kyber)와 밸런스(Balancer)의 독립 주소도 10만 개를 넘었다. 렌(Ren)과 크림(Cream)의 독립 주소 수는 비교적 적은 1만 개 미만이었다.

 

댑레이더(DappRadar)의 데이터에 따르면 대부분의 디파이 프로토콜의 일일 활성 주소는 현재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일일 활성 주소를 보유한 유니스왑도 33,300개에 불과했다. 다만 PAData의 이전 통계에서 유니스왑의 작년 일일 활성 주소가 13,700개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올해 활성 주소 수가 대폭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유니스왑 외에 작년 일일 활성 주소 수는 신세틱스(Synthetix)가 607개, 스시스왑(SushiSwap)이 1,621개였으나 이들도 각각 올들어 약 388%, 4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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