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투플로우 제작자 “비트코인의 강세장 끝나지 않았다”

 

 

비트코인은 가격은 3월 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6만 달러 아래로 주저앉은 모양새다.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암호화폐 분석가 플랜B는 비트코인(BTC)이 여전히질주 할 여지가 많다고 생각한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플랜B는 26일 트위터를 통해 “내 의견으로는 우리는 강세장에 들어간 지 불과 4개월 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이제 막 시작되고 있다”고 덧붙여 자신의 스톡투플로우(Stock-to-flow) 차트 중 하나에서 비트코인의 현재 경로를 보여줬다. 비트코인에는 여러 Stock-to-Flow 모델이 존재하는데, 비트코인의 가격 경로를 반감기의 이벤트와 시간에 따른 공급에 맞춰 보여준다. ※ 스톡투플로우 모델은 현재 유통중인 비트코인의 수(스톡)를  새로 공급되는 비트코인 수(플로우)로 나눠 계산한다.

 

유튜버이자 파생상품 트레이더인 톤 베이스도 비트코인에 대한 하락세가 지나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낙관적인 매크로 시각을 갖고 있다.

 

베이스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횡보하고 있지만 나는 이 시장을 여전히 강세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한 달 안에 48,000 달러대의 최저가를 기록하는 것은 여전히 가능하지만, 6월 전에는 70,000 달러대 이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달에 61,000 달러를 돌파한 후, 비트코인은 거의 5만 달러 근처로 하락했다. 하락은 약 2주에 걸쳐 발생했으며, 하루 1만 달러씩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반등이 섞여 있었다. 트래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BTC는 현재 54,884 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가격 조정을 되돌리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