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추세가 급부상하는 월별 큰 폭의 인상과 그에 따른 정기적 조정 패턴과 결합하면 이론적으로 2021년 4월 말 BTC 가격 추정이 가능하다. 어림잡은(back-of-the-envelope) 계산에 따르면, 그것은 9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 이를 비인크립토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간 비트코인 상승]

2021년 초부터 비트코인(BTC)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이 상승은 계속해서 오르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대폭 인상될 때마다 비트코인은 두 자릿수 조정률을 기록했다.

상승세는 월별로 볼 수 있는 일정한 패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실은 유명 온체인 분석가 @WClementeIII팔로우에 의해 최근에 확인되었다. 트윗에서 그는 BTC의 정기적인 증가와 그에 따른 조정의 그래프를 그렸다.

그의 의견으로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 이후부터 상당한 상승이 시작된다고 한다. 이는 매월 말 옵션시장 계약 만료일이다. 그는 지난 분기에 가장 큰 폭의 증가폭은 1월 말에 40억 달러의 옵션이 만료된 이후였다고 덧붙였다. 그 결과 비트코인은 불과 3주 만에 99% 성장했다.

3월 마지막 금요일은 26일이었고, 이로써 총 60억 달러 가량의 옵션이 만료되었다. 비트코인은 어떤 반응을 보였나? 가격이 즉시 상승하여 7.28%의 강세 양봉이 형성되었다. BTC는 51,200 달러에서 55,000 달러로 상승했다. 가장 최근에는 비트코인이 지난 3월 1일(파란색 화살표)에 이런 양봉을 생성했을 때 총 44% 더 성장했다.

[2011년 이후 4월 강세]

다음 달 비트코인의 잠재적 행동을 더 밝혀줄 수 있는 다른 데이터는 4월의 역사적 수익률과 관련이 있다. 최대 암호화폐의 역사를 통째로 따져보고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4월은 큰 폭의 상승기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SavageBTC에 의해 트위터에 월간 수익의 상세한 표가 공유되다. 그는 “10번의 4월 중 8번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의 강세”라고 지적했다.

[4월에 9만 달러?]

만약 우리가 지금 위의 두 그룹의 과거 데이터를 평균한다면, 우리는 다음 달의 가격 추정을 시도할 수 있다. 이는 역사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단순 추정이니 올바른 예측은 아닐 것이다. 단순 참고로 할 뿐이다.

 

@WClemente III 의 첫 번째 차트 참조, 이번 분기의 첫 3개월 수익률은 각각 80%, 99%, 44%이었다. 평균을 낸 후, 우리는 4월에 74.3%의 가상 수익률을 얻었다.

다음으로, @SavageBTC가 제공한 이전 연도의 월별 수익률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4월 각각 346%, 1%, 48%, -1%, -3%, 8%, 28%, 33%, 29%, 3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평균을 낸 후 52.4%를 얻었다.

이 두 가지 값의 평균은 74.3%와 52.4%다. 수익률은 63%다.

이를 현재 55,000달러 영역의 BTC 가격으로 추정해 63%를 더하면 2021년 4월 하반기에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 정도 나온다.

이 추정이 누군가를 이 시점에서 BTC에 올인하도록 설득할 수 있을까? 아니길 바란다. 이는 이론적으로 가능한 것에 대한 많은 시장 지표들 중 하나일 뿐이다. 의미를 두고 베팅 할 수 있는 근거는 절대 못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