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금(金) 시가총액 추월 전망..."BTC, 돈이 가장 많이 몰리는 종목"

by 마진판 posted Apr 02,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심리적 저항선인 6만달러 재돌파에 나선 비트코인(BTC)이 금(金)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갤럭시디지털 CEO 마이크 노보크라츠가 "리테일과 기관에서 디지털자산 도입에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비트코인이 금 시가총액을 넘어서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한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가 채택되는 속도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다. 사람들이 암호화폐로 유입되는 속도 역시 무서울 정도다. 비트코인이 금 시가총액을 추월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헤지펀드 대부’ 조지 소로스가 이끄는 소로스펀드 매니지먼트의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던 피츠페트릭(Dawn Fitzpatrick)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이 금으로부터 구매자를 훔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금의 가격변동을 볼 때 금이 견인력을 잃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저조한 성과는 비트코인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며 “암호화폐를 둘러싼 인프라를 흥미롭게 보고 있으며, 이에 약간의 투자를 해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CNBC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디지털 창업자인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지금 비트코인 시스템은 매우 성숙하다. BTC는 화폐가 아닌 자산, 즉 금이다”라며 “앞으로 4개월 안에 전세계 자산에서 BTC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금의 0.3%에서 1%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이 현재 시장에서 가장 돈이 많이 몰리는 종목이 되고 있다.

 

CNBC가 최고투자책임자(CIO), 시장 전략가, 포트폴리오 매니저 등 투자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1%의 응답자는 가장 돈이 많이 몰리는 종목으로 '비트코인'을 꼽았다. 또 32%의 응답자는 기술주를 꼽았고 21%는 경기 순환주, 6%는 스몰캡이라 응답했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