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달러선 안착 또 실패…언제 가능할까

by 마진판 posted Apr 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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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0459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강력한 심리적 저항인 60,000달러 아래로 다시 떨어졌다.

 

4일(현지시간) 오후 8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72% 하락한 58,280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며칠간 강세 흐름을 지속하더니 6만 달러 저항을 넘고 사상 최고가인 61,712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후 빠르게 하락세로 돌아서 6만 달러를 다시 내줬다. 

 

비트코인은 6만 달러를 극복하는데 수차례 실패하고 있으며, 최근의 거절은 비트코인을 56,500달러(비트스탬프 기준)의 최저치로 내몰았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기술적 지표들은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 수준인 약 57,500달러가 또 다른 잠재적 가격 하락을 포함할 수 있는 최초의 지지선임을 시사한다. BTC/USD 페어 가격이 다시 아래로 떨어질 경우, 다음 지지선은 56,600달러, 54,675달러이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데이터 공급자 토큰 메트릭스(Token Metrics)의 수석 기술 분석가인 윌리엄 노블(William Noble)은 "비트코인은 6만 달러를 테스트해왔고 결국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브스에 따르면 노블은 "최근 제도권 뉴스와 관심이 많아 6만 달러는 비트코인이 지나갈 또 다른 어림수(round number)일 뿐"이라며 "6만 달러를 넘어서면 이후 8만 달러가 단기 목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 캐피탈 매니지먼트(Digital Capital Management)의 매니징 디렉터인 팀 에네킹(Tim Enneking)도 "비트코인은 6만 달러 이상의 수준에서 심각한 공격을 받고 있다"며 "6만 달러가 확실히 깨지면, 7만 달러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JP모건 출신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톤 베이즈(Tone Vays)도 "6월 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대 이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기대했고, 미국 증권사 BTIG도 비트코인이 "2022년 말까지 9만 5천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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