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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0646

 


일본 시바견을 마스코트로 한 대표적인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coin, DOGE)의 랠리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실제로 최근 일주일 사이 억만장자 도지코인 팬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또 다른 트윗에 힘입어 도지코인은 400% 넘게 가치가 올랐다.

 

4월 18일(한국시간) 미국 재무부의 '돈세탁 조사' 루머에 암호화폐 시장이 폭락하면서 도지코인도 잠시 가격 약세를 보였지만 다음 날 곧바로 급반등하며 주요 메이저 코인 중 최고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19일(한국시간) 오후 5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도지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3% 가량 급등한 0.38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469억 달러 수준으로 시총 6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미국 인터넷 투자매체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은 도지코인이 '밈' 이상인 3가지 이유에 대해 "사람들의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고, 암호화폐 진입의 디딤돌이 되고 있으며, 복권과 같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구체적으로 해당 매체는 "도지코인의 레딧 그룹 멤버가 130만 명에 달하고 일론 머스크, 스눕 독과 같은 유명 도지코인 지지자들이 있다. 또, 재미있고 접근성이 좋아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이해하는 발판이 될 수 있다(이에 일론 머스크는 도지코인을 민중의 암호화폐(people's crypto)라고 불렀다). 여기에 미국 프로농구팀 댈러스 매브릭스의 구단주이자 유명 투자자 마크 큐반은 투자 측면에서 복권보다 도지코인을 사는 게 낫다고 주장했다(실제 마크 큐반은 자신의 아들을 위해 도지코인을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버블 붕괴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도 높다. 일례로 이더리움(ETH, 시가총액 2위) 공동 창시자이자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6위) 창시자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IOHK 최고경영자(CEO)자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도지코인 가격 거품은 반드시 터질 것이고, 이로 인해 개인투자자들은 막대한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도지코인이 암호화폐 증오자들이 우려하듯 전형적인 버블의 또 다른 사례가 될지, 아니면 암호화폐 애호가들이 바라는 큰 성공을 위한 티켓이 될 지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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