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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0709

 


인기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이 24일(한국시간) 반등 흐름 속에 심리적 지지선인 1달러를 상회하며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리플(XRP)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8.65% 상승한 1.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 토큰 가격은 한때 0.9686달러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급반등하며 현재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리플 시가총액도 500억 달러를 회복(현재 약 512억 달러)하며 테더(USDT)를 다시 제치고 시총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슬레이트는 최근 리플 가격 급락에 대해 "시가총액 기준 4위 암호화폐에 대한 매수 압력이 크게 높아지면서 240%의 황소 랠리가 이어졌고, XRP의 가격은 4월 4일 0.58달러에서 4월 14일 1.96달러로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다툼에 대한 불안감 속 가격 상승의 틈을 타 수익 실현에 나서면서 40% 조정을 촉발했다"고 진단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4월 7일, 리플은 SEC의 내부 기록과 통신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이후 SEC는 4월 21일 사라 넷번 판사에게 서한을 보내 리플이 사건의 주요 초점을 흐트러뜨리려 한다며 내부 문서에 대한 리플의 접근을 제한해 줄 것을 법원에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SEC는 리플의 임원들이 규제기관으로부터 내부문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허가받자 '괴롭힘(Harassment)'이라고 비난했다. 이 문서에는 세 가지 통화(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SEC는 세 통화를 '디지털 통화'로 분류하고 있다. SEC는 이 문서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고, 해당 문서에 대한 '관련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코인니스에 따르면 SEC가 SEC-리플 소송에서 리플이 주요 변론으로 제기하고 있는 '공정한 공지 부재' 주장에 전면 반박하는 내용이 담긴 문건을 제출했다. 

 

SEC는 22일 문건을 통해 리플 측의 주요 변론 중 하나인 "SEC가 소송을 제기하기 전 법 위반 가능성에 대해 사전에 마땅히 했어야 할(공정) 공지 또는 경고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법적 근거가 없으며, 변론으로 불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SEC는 "소송이 제기되기 전에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초점을 맞춘 이 방어 논리는 불충분하며 받아들여져서는 안된다. SEC가 증권법을 집행하기 전에 규정 또는 지침을 발행해야 한다는 리플의 논리는 어떤 법률에서도 근거를 찾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SEC 측은 "리플의 변론이 받아들여진다면, 기관이 어떤 사실에 대해 법률을 적용시킬때 마다, 법 위반자들은 소송을 제기하기 전 기관이 침묵했다는 논리로 책임을 피하려 할 것"이라며 "이건 법이 아니며, 법이 되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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