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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어제같은 날임.

나는 롱포지션이었는데 대떡락을 피하지 못하고 온몸으로 다 쳐맞다가 풀시드 절반을 손절했다고 치자.

그러면 남은돈으로 복구매매를 해야하는데

이럴경우 경우의 수는 2가지임

어느정도 복구하는데 성공하거나, 분노매매로 더 깊은 지옥에 빠지게 되거나...

보통은 후자.

한 번에 큰 손해를 입게되면 보통 사람은 매매를 중단하고 정신을 차리기보다,

"아 좆됐다 뭐냐이거 아.. 일단 다시 해보자" 하면서 매매를 계속 하는데

이때부터 매매의 패턴이 평소와 달라짐

길게 추세로만 먹던 사람이든 게이매매로 틱띠기만 하던 사람이든,

열에 아홉은 한 번의 매매로 많은양의 손해를 메꾸고 싶어함.

포지션을 한번 잡으면 최대한 안 놓으려 한다는 말임.

매매를 하다보면 이거는 길게 먹어야하는거. 저거는 짧게 먹어야하는게 나뉘어져 있는데,

짧게 먹고 째야할걸 '복구해야한다는 욕심' 때문에 굳이 길게 가져가려다 사고를 치는 일이 생김.

거기다 이미 반토막난 계좌로 인해 멘탈도 흔들렸으니 복구가 당일날에 다 이루어질리가 없음

결국 어떻게 해야하냐?

손해를 입었으면 그 당일날 내가 추가로 더입을 수 있는. 감당할 수 있는 손해에 대한 상한선을 정해야함

가령 내가 1억이 있는데 오늘 반토막나서 5천이 됐음.

그러면 4천까지는 눈 감는다 생각하고, 나머지 5천으로 매매하다가 -1000만이 더 발생하면,

그냥 거래를 종료하고 다음 기회를 노려야함. 복구는 매매는 그렇게 되어야함.

핵심은 이미 반토막이라는 '재앙'을 피하지 못함으로서, 나의 종전 매매리듬은 이미 개박살이 났다는거임.

다시 본인의 매매리듬을 찾고 연승이 얻어질 때에, 비로소 시드를 크게 투입하여 복구하는게 낫다고 생각함.

물론 변동성이 큰 지금같은 때가 복구매매를 할 수 있는 기회이긴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미 박살난 계좌를 더 지옥으로 끌고가는 상황일 수도 있는지라...

한대 맞은 사람들은, 다들 내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 잘 고민해보는게 좋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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