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1.0달러 붕괴 위험…갈링하우스 CEO "XRP, 굿 뉴스 많아"

by 마진판 posted Apr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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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0716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기업 리플랩스(Ripple Labs)와 임원들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으로부터 '미등록증권 판매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SEC 소송 이후 리플의 미래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다수를 이뤘다. 심지어 일각에선 리플(XRP, 시가총액 5위) 토큰 가격이 제로(0)로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XRP는 다수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를 당했음에도 가격차트에서 선전했다. 최근 조정장이 펼쳐지지 전, XRP는 3년 이상 보이지 않는 가격 수준(1.99달러)까지 급등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랩스 최고경영자(CEO)도 SEC의 소송이 미치는 영향이 적고 오히려 '굿 뉴스'가 많다고 말했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소송이 시작된 이후에도 새로운 고객을 20곳 이상 확보했다. 좋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리플사 고객의 대다수는 해외(미국 외)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다. 따라서 SEC 등의 규제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리플의 사용자 층 90% 역시 해외에 기반을 두고 있다. 최근 리플사는 SEC가 제기한 소송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난해 300만 건이 넘는 거래량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6일(한국시간) 오전 8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은 24시간 전 대비 6.11% 하락, 현재 1.02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리플 토큰 가격은 지난 7일간 26% 가량 떨어지며 심리적 지지선인 1.0달러가 위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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