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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1559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비트코인 고래의 수가 상당히 감소했다. 이를 디크립트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월에는 비트코인 고래 주소가 2,231개였다. 어제는 2,167건으로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고래의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1월과 상황이 많이 변한 듯 하다.

그렇다면, 이것은 투자자들이 걱정해야 하는 것일까? 만약 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것이 코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다면, 거래량이 많이 떨어지는 것이 그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을까?

꼭 그렇지는 않다고 시장 분석가들은 말한다.

RealFevr의 블록체인 책임자이자 퀀텀 이코노믹스의 분석가인 페드로 페브레로는 “비트코인 세계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여하고 있으며, 통화가 널리 유통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비트코인이 더 많이 유통되기 위해서는 고래의 수가 상당히 줄어들 필요가 있다. 우리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고래의 수가 감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인 알렉스 크루거도 “고래의 감소가 약세장을 나타내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며 “그냥 소음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두 분석가가 모두 옳은 것 같다. 오늘 발표된 코인메트릭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더 널리 유통되고 있다고 한다. 0.01 ~ 1 BTC 사이의 주소가 올해 급증했다.

보고서는 “0.01 ~ 1 BTC 등 비교적 적은 금액을 보유한 주소가 4월 크게 급증하면서 연초 이후 71만 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에는 0.01 ~ 1 BTC 사이의 주소를 보유하는 수가 총 61만 개 증가했다.

페브레로는 “코인메트릭스의 데이터가 비트코인이 더 많은 재분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더 많은 주소가 반드시 더 많은 사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같은 수의 대량 보유자들이 위험을 분산시키기 위해 새로운 주소를 만들고 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많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고래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의를 제기하지만, 설령 사실이라 해도 전문가들은 업계가 성숙할수록 고래는 점차 떨어지고 비트코인 유통은 고르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그것을 목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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