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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098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비트코인(BTC) 변심에 이어 중국이 암호화폐를 금지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30,000달러선이 무너졌다.

 

다만 일론 머스크 CEO가 1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다이아몬드와 손 모양의 그림을 활용해 "테슬라는 '다이아몬드 손'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의 글을 올리며, '버티자'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40,000달러 안팎까지 반등했다.

 

 

 

하지만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여전히 약세"라고 진단했다. 이어 "고래 덤핑 지표는 작년 3월 대폭락장 이후 1년래 최고치에 달했다. 고래들은 거래소로 비트코인을 입금 중이다. 바닥을 리테스트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MKM파트너스 수석 마켓 테크니션 JC O’Hara도 CNBC 트레이딩 네이션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차트를 보면 아직 매도세가 끝나지 않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 투자전문사 구겐하임 최고투자책임자(CIO) 스콧 마이너드가 이번 암호화폐 급락장을 두고 튤립 파동(Tulip mania,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벌어진 과열 투기현상)이라고 지칭하며 기존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180도 바꿨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콧 마이너드는 지난 2월 말 구겐하임의 펀더멘털 연구에 근거해 비트코인 장기 목표가를 60만 달러로 제시했었다. 그는 암호화폐에 대해 "공급이 수요를 잠식했다"며 거품이 껴있음을 시사했다.

 

반면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 라울 팔(Raoul Pal) 리얼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 CEO는 "암호화폐 시장에는 늘 조정이 따른다. 이번 조정은 일상적이고 건강하다"라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라울 팔 CEO는 "향후 미국이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하면 암호화폐 상승 연료가 될 것"이라며, 9월 비트코인 ETF 승인을 예상했다.

 

코인쉐어스 최고전략책임자(CSO) 멜텀 드미러스도 "이번 암호화폐 하락은 건강한 조정이며, 이 시장에서 평범하게 볼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CNBC 패스트머니에 출연해 "거품이 많이 껴있었다. 과다한 레버리지가 있었는데 지난 4월 일부 축소됐다"면서 "투자자들이 리스크오프(안전자산에 투자)에 나서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하락에 크게 일조했다"고 진단했다.

 

헤지펀드 밀러밸류파트너스(Miller Value Partners) 창업자 빌 밀러 또한 CNBC에 최근의 비트코인 하락은 상당히 루틴(일상적)하다고 평했다.

 

한편 CNBC에 따르면 뉴스트리트어드바이저스그룹(New Street Advisors Group) 설립자이자 CEO 델라노 사포루는 CNBC 트레이딩 네이션과 인터뷰에서 "현 급락장은 장기 투자자에게 있어 당분간 보지 못할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 가격이 더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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