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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1968

 

코인포스트가 20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보도했다.

19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BTC)이 30,200 달러까지 폭락했다.

TradingView BTC / USD 일봉. 헤드앤숄더 패턴 후 하락.

사상 최고치인 약 65,000 달러에서 -55% 하락한 셈이다.

불과 1주일 만에 약 9000억 달러가 증발한 계산으로, bybit의 데이터에 의하면 선물시장에서는 과거 24시간에 90억 달러 이상의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으며, 대상자는 85만 유저에 이르렀다.

배경으로는 장기금리 상승 및 테이퍼링 우려를 동반한 미국 증시 급락, 13일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중지 소식이 전해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요동쳤기 때문이다.



또한 각국의 규제면에서 ①중국에 의한 주요 협회 등의 암호화폐 취급 금지, ②미 통화감독청에 의한 암호화폐 관련 정책 방침 재검토, ③주요 마이닝 지역인 내몽골 자치구에 있어서의 암호화폐 마이닝 사업의 역풍 등 부정적인 재료가 잇따른 것도 센티먼트를 악화시켰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사이트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로의 인플로우(입금)와 아웃플로우(출금)의 차이인 “순유입”은 32,274 BTC에 이르렀다. 2020년 3월 발생한 금융시장 폭락극인 코로나 쇼크와 맞먹는 규모다.

 



이는 장기 보유를 겨냥한 콜드월렛 및 커스터디 서비스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로의 자금이동을 나타내고 있어, 손익분기점 붕괴와 시황 악화를 부정적으로 본 대규모 투자가(고래)가 서둘러 팔고 있음을 시사한다.

데이터분석기업 크립토퀀트의 주기영(@ki_young_ju) CEO가 지적하는 “Exchange Inflow Mean(MA7)”에 따르면 과거 24시간 동안의 전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평균 입금액은 ‘3.46 BTC’에 이르는 등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다. 늦게 도망친 큰손도 있는 것으로 보여져 더블딥을 시험하러 가는 전개가 있을 수도 있다.

 


이번 시세 급변은 지난해 여름 이후 급속히 시장 규모를 키우던 탈중앙화금융(DeFi) 시장에도 큰 상처를 남겼다. DeFi Llama의 데이터에 의하면, TVL(예입자산 총액)은, 1000억 달러(약 113조원) 규모까지 감소했다. DeFi관련 종목도 일제히 전일대비 20 ~ 30% 하락했다.

출처 : DeFi Llama

한편, 올해 연초에 DeFi의 TVL이 200억 달러 규모였던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어, 적어도 작년 여름처럼 일시적인 붐으로 끝나지 않았던 것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심리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Alternative가 제공하는 Fear & Greed Index(공포와 탐욕 지수)는 ‘극도의 공포(Extreme Fear)’를 나타내는 ’11 포인트’에 달했다.

 

이 지표는 볼라틸리티(변동성), 시장의 모멘텀, SNS의 감정 분석, 도미넌스, 구글 트랜드로부터 산출하는 것이다. 과거의 데이터를 참조하면 코로나 쇼크 때와 같은 수준까지 급락했다.

오실레이터 등 과열감을 나타내는 지표는, 모두 20년 3월 수준까지 가까워지고 있어 보유자의 일제 교체로 수급은 호전했다고 파악하는 방향도 있지만, 당면은 예단을 허락하지 않는 알 수 없는 전개가 계속 될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다.

[비트코인 바닥 확인 탐구]

이런 상황에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은 BTC가 바닥을 쳤는지 여부로 전환했다고 할 수 있다.

계속 하락할 경우, 주요 지원 수준은 28,500 달러, 24,000 달러, 20,000 달러에 존재하지만, 투자자들의 대량 매물과 대규모 손익을 동반한 어제 플래시 크래시(대폭락)에서는 거래량 급증과 함께 턱밑수염을 형성하고 있어 지난해 3월과 마찬가지로 셀링 클라이맥스(갑작스럽게 반전되는 높은 거래량을 동반한 하락)의 판단 수준은 충분히 충족해 보인다.

당시 차트를 비교하면 코로나 쇼크로 폭락한 비트코인은 리바운드(반등)에서 급락하는 더블딥을 시도했고 그 후에 반감기라는 계산도 있어 폭락 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후 연말을 향한 큰 시세로 발전했다.

2020년 3월의 BTC / USD 일봉
현재의 BTC / USD 일봉

저점의 느낌은 강해지고 있어, 벌써 어제의 급락 국면에서는 새로운 대규모 투자가(고래)에 의한 저점 매수 행동도 관측되고 있다. 저스틴 선 트론(TRX) CEO도 평균 가격 36,868 달러로 4,145 BTC 구매와 평균 가격 2,509 달러로 54,153 ETH의 구매를 밝혔다.

또한 기관투자가 비중이 높은 미국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 프리미엄(현물 시장과의 가격 차)이 역대 최고 수준인 +7.69%까지 치솟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물밑에서 고래의 움직임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후 프리미엄 하락)

출처 : Glassnode

투자자 심리는 급등 국면에서 시세전환 시에는 고양감을 나타내는 ‘도취(Euphoria)’에서 ‘불안(Anxiety)’ > ‘부정(Denial)’ > ‘공포(Fear)’ > ‘자포자기(Depression)’ > ‘패닉(Panic)’의 추이로 간다고 보고 있다. 현재의 단계가 어디인지 스스로 판단하여 신중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rastani crypto는 도취에서 불안으로 넘어가는 단계라 파악)

출처 : rastani cry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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