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조회 수 125 추천 수 0 댓글 0

거짓말이 아니고  취업도 못하고 병신처럼 쭈구리로 살다가 

 

 

알바 8년 최저시급 받으면서  힘들게 모은 돈  9천마넌있는거 비트코인에 싹다 박음

 

 

 

근게 그게 고점이었음... 

 

 

꾺꾺 참다가 못 참고 매수한게  4월 중순   비트 전고점 넘길때 그 최고점 구간에서  비트 풀매수해버린거지

 

 

 

내 재산 싹다 박았고  내 스스로에게  설령 무너진다고해도 책임지겠다 마인드로 진입했는데

 

 

귀신같이 며칠 안되서  마이너스만 찎히더라

 

 

 

그러다가 결국 어제 멘탈 좃털려서  -4천300정도 손절 봄

 

 

 

모든게 끝났다라고 판단했기때문에 전량 손절쳤는데

 

 

 

귀신같이 밑꼬리 쪽 빨아올리는거보고  순간에 내 감정은 자괴감과 함께  경이롭다는 생각이  들ㄹ었음

 

 

 

 

세력들의 농간에 개미들이 어떻게 휘둘리는지 

 

분명 2주 전까지만해도  1억 가네 마네 하던  불장 분위기는 싹 사라지고

 

 

한순간 모든게 끝난것처럼 몰아가는 미디어하며... ..

 

 

 

나뿐만이 아닌  다른 수많은 개미들도 일사불란하게 패닉셀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면서    

 

뒤로 한 발자국 물러나서  보고있으니 많은게  느껴졌음

 

 

 

 

힘들게 모은 내 최저시급 8년인생이 반토막이 났는데  왜 오히려 후련한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라면머긍면서  힘들게 돈 모았는데  가족들에게조차 돈 떙전 한 푼도 안 쓰고 모았는데... 그랬는대

 

 

치킨 피자 고기 먹고싶은거 억지로 눌러가면서  2마넌 1마넌 1만7처넌....  한 푼이라도 더 모을려고 그렇게 노력했던 내 과거들이 자꾸 생각났음

 

 

 

근데 오히려 후련해... .... . 진짜 돈 써야할때 악착같이  병신 개거지같이 움겨쥐려고 했던 내 모습들이 생각들이  끊임없이 겹쳤음

 

 

가족들에게도  마넌 쓸때조차도 아까워하며  돈을 움켜쥐려고 했었는데....   어떻게 보면 그런 내 모습들을 한 번에 지워주는 경험을 하게 된 것 같기도 함

 

 

 

앞으로는 가족들에게만큼은  맘껏 돈 쓰면서 함께 먹고 즐거워하고싶단 생각이  들었음.  

 

 

이렇게 돈 날릴바에야 가족들과 썼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들...ㅇㅇ

 

 

돈이란 것은 움켜쥐려고하면 안되는구나, 그러면 난 정말 돈의 노예가되는거구나 싶더라

 

 

 

 

근데 이 순간에도 큰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겠지?   

 

그들과 내 차이는 실력이 있고 없고의 차이겠지

 

 

 

 

실력도 없는 주제에 돈을 벌려고 뛰어들었던  내 경솔함과 교만함,  

 

 

코인은 누구나 번다는 말도 안 되는 착각을 했음을   실력도 없으면서 상대를 우습게 봤음을 인정하고 있음

 

 

책임을 진다는 의미로  내 시드 반토막은 시장에 넘겨주고  

 

 

 

이제 마음을 다시 추스릴 생각

 

 

 

 

시드 반 날리고 난  퇴장하지만  결코 절망적이진않다

 

 

 

뭔가 돈의 쇠사슬에 옭아매어졌던  내 마음이  좀 어느정도 느슨하게 풀린 것 같아

 

 

오히려 빚투도 아니고 그냥 모았던 돈 날린정도로 끝나서  감사하게 여길뿐...  

 

 

빚투한 개미들은 정말  마음이 힘들 것 같더라... 그렇다고 자살하지는 말고.. ㅜ

 

 

 

 

코인이나 주식같은  투자로  돈을 번다는건  

 

엄청난 감정노동이 동반되는 힘든 일이란걸 뼈저리게 느끼고 간다

 

 

 

 

난 쳐맞고 퇴장하지만  

 

끝까지 남아있을 이들은  제 2의,,, 제5의.... 제20의,,,,제60의  워뇨띠가  계속 탄생하길바람 

 

너희들은 대단한 사람들ㄹ이야,   인간의 본능을 거스르는 존재들임   ㅅㄱ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9026 니어는 신이다 2 file 무야홋 2022.01.14 125 0
9025 다신 못볼 젖점이었으면 좋겠다 50만원시작 2022.01.12 125 0
9024 시즌종료 ㅅㄱ 망무새 2022.01.07 125 0
9023 이런 장에는 숏이 진짜 확률이 큰듯 2 라니아 2022.01.07 125 0
9022 이런 장은 3,4분할도 무섭네 3 베트공 2022.01.06 125 0
9021 형들 진짜 오늘만큼은 대깨숏 아니야? (진지) 3 지랄맞음 2022.01.06 125 0
9020 영혼 넣은 롱 1 file 바보아님 2022.01.06 125 0
9019 니어 패보러 가볼까나 2 file 펭귄 2022.01.04 125 0
9018 한달 후 점검을 무슨 지금 공지하고 자빠졌노 3 야스 2021.12.29 125 0
9017 샌박 다들 어떻게 보시나요:? 3 호두나무 2021.12.26 125 0
9016 플랜비 지금 생각.txt 1 플랜삐 2021.12.24 125 0
9015 고점 횡보는 뭐다?? 2 무적권77배 2021.12.24 125 0
9014 어제 바이든 연설 내용 2 3대300 2021.12.22 125 0
9013 아발란체 반등 2 칸쵸 2021.12.17 125 0
9012 스시 병신코인임? 3 도스산토스 2021.12.14 125 0
9011 시즌 종료다 VS 아니다, 뭐냐? 3 노동해방 2021.12.14 125 0
9010 간단하게 아엠코린 2021.12.10 125 0
9009 목숨 1년 연장 2 file 1코추가 2021.11.29 125 0
9008 기회비용을 날리다 2 file ㅇㅇㅇ 2021.11.29 125 0
9007 갈라펀비 보다 샌박 펀비가 더미친거아냐? 3 file 확마 2021.11.26 125 0
Board Pagination Prev 1 ... 570 571 572 573 574 575 576 577 578 579 ... 1026 Next
/ 1026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W
Binance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27 17:32 $1,043,200
D
특정지갑에서 Binance로 입금
24-05-27 17:32 $1,336,284
W
USDC Treasury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27 17:31 $2,041,780
D
특정지갑에서 Kraken로 입금
24-05-27 17:25 $997,182
D
특정지갑에서 Binance로 입금
24-05-27 17:24 $756,093
W
Coinbase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27 17:24 $763,730
D
특정지갑에서 Kraken로 입금
24-05-27 17:23 $6,461,085
W
Binance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27 17:23 $709,117
W
Binance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27 17:21 $2,568,598
W
Binance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27 17:21 $1,557,969
W
Kraken에서 Binance로 출금
24-05-27 17:20 $856,867
W
Binance에서 Bitfinex로 출금
24-05-27 17:19 $1,866,067
W
Bybit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27 17:19 $668,086
W
Binance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27 17:18 $841,579
W
USDC Treasury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27 17:18 $662,765
W
Binance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27 17:18 $4,140,787
W
Binance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27 17:17 $1,560,593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