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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코인데스크코리아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3828)

 

 

코인데스크 XBX 지수

코인데스크 XBX 지수

암호화폐 시장은 소폭 반등했으나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약세다. 

 

■ 비트코인(BTC)은 오늘 아침 9시 42분 기준 개당 약 4만1965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사이 약 12.69% 상승한 수치다.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3만5709달러 ~ 4만2441달러대 사이를 오갔다.

 

■ 가격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10시간 이동평균에는 밑돌았으나 50시간 이동평균에는 근접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이는 약세 신호다.

 

■ 이더(ETH)는 오늘 아침 9시 43분 기준 개당 약 2903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사이 약 21.44% 상승한 수치다. 24시간 동안 이더 가격은 2216달러 ~ 2992달러대 사이를 오갔다.

 

■ 가격 차트를 보면 이더 가격은 10시간 및 50시간 이동평균을 밑돌았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이는 약세 신호다.

 


여전히 혼란스러운 시장

5월 17일 이후 비트스탬프에서 시간대별 비트코인 가격 추이. 출처=트레이딩뷰

5월 17일 이후 비트스탬프에서 시간대별 비트코인 가격 추이. 출처=트레이딩뷰

 

어제 아침 10시경 3만5709달러를 기록한 비트코인은 12시간 만에 4만2441달러까지 오르며 18%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후 소폭 하락해 오늘 아침 6시 기준 4만265달러를 기록했다.

 

디지털 자산 관리업체 엑소알파(ExoAlpha)는 “지금 시점에서 4만500달러선을 넘으면 4만5천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그러나 3만8천달러에서 매수세가 시작될 것인지, 혹은 매도세로 돌아갈 것인지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제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 재무부가 암호화폐 거래 기업에 대한 세금 신고 요건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하기 전까지는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다. 

 

투자회사 텔루리안 캐피털의 장 마크 보네파우스 협력이사는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하락 위험이 존재한다”며 “한 번의 상승으로는 반등을 기대할 수 없다. 각종 정치적인 문제와 함께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세제 강화 소식은 신속한 회복을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갈수록 커지는 변동성…이더 변동성 하루 만에 30% 증가

1월 1일 이후 비트코인 및 이더 30일 변동성. 출처=코인데스크 리서치

1월 1일 이후 비트코인 및 이더 30일 변동성. 출처=코인데스크 리서치

 

암호화폐 변동성은 점점 커지는 추세다. 지난 19일 비트코인 30일 변동성은 3월 이후 처음으로 80%를 돌파했다. 이더 변동성은 훨씬 더 심했다. 하루 만에 30%가 올라 139%를 나타냈다.

 

반면 일부 투자자는 극심한 변동성으로 인한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암호화폐 중개업체 보이저 디지털의 스티브 엔리치 CEO는 “현재 암호화폐의 극심한 변동성은 새로운 포지션을 추가하고 만들어낼 수 있는 매력적인 진입점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장외거래 투자자 알렉산드로 안드레오티도 “이더 장기 보유자들은 지금의 변동성을 크게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회사 이더 캐피털의 브라이언 모소프 CEO는 “극심한 변동성이 주는 흥미로운 혜택도 한 가지 있다”며 “중앙집중식 거래소와 탈중앙화 거래소를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 인프라가 변동성을 얼마나 잘 견뎌낼 수 있는지 실시간으로 테스트가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반적인 인프라가 아직까지 완벽하지 않지만 점점 탄탄해지고 있으며 큰 충돌 없이 더 많은 거래량과 가격 변동을 처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펀딩 금리 하락…차입 거래 비중 감소

4월 주요 거래소에서 펀딩 금리 추이. 출처=스큐

 

4월 주요 거래소에서 펀딩 금리 추이. 출처=스큐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펀딩 금리가 감소했다. 일부 거래소에서는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이후 소폭 상승해 오늘 아침 6시 기준 0에 근접했다. 펀딩 금리가 하락했다는 건 매수 세력 중심의 차입 거래 비중이 줄었음을 의미한다.

 

텔루리안의 보네파우스는 “차입 거래 비중이 대폭 줄었다”며 “시장은 이전보다 훨씬 투명해졌다. 이를 통해 회복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매도의 또 다른 신호는 선물시장에서도 관찰된다. 비트코인 미결제약정 규모는 18~19일 사이 하루 동안 무려 50억달러가 하락했다. 이는 기관투자자의 관심이 줄어들 수 있다는 신호다.

 

장외거래 투자자 안드레오티는 “단기적으로, 또는 중기적으로 암호화폐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는 불투명하다”며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건 여전히 또 다른 하락은 얼마든지 올 수 있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미결제약정 규모. 출처=스큐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미결제약정 규모. 출처=스큐

 

이더 콜옵션 가격 5천달러 돌파할 것

5월 17일 이후 비트스탬프에서 시간대별 이더 가격 추이. 출처=트레이딩뷰

5월 17일 이후 비트스탬프에서 시간대별 이더 가격 추이. 출처=트레이딩뷰

어제 아침 10시경 2216달러를 기록한 비트코인은 12시간 만에 2992달러까지 오르며 36%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후 소폭 하락해 오늘 아침 6시 기준 2804달러를 기록했다.

 

이더 옵션시장에서는 이더 가격이 5천달러를 돌파한다는 데 매우 긍정적이다. 데이터 분석업체 스큐에 따르면, 행사가가 5천달러로 책정된 미결제약정 규모는 9만 이더 이상이다. 콜옵션은 특정 기일 만료 전 자산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나타내며 의무는 아니다. 

행사가별 이더 옵션 미결제약정 규모. 출처=스큐

행사가별 이더 옵션 미결제약정 규모. 출처=스큐

투자업체 투 프라임의 마크 플러리 파트너는 “옵션 투자자들은 이더의 변동성을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엑소알파는 투자자 서한에서 “이전의 상승장 역시 엄청난 변동을 겪었다”고 언급했다. 현재 이더 콜옵션 가격이 기록적인 수준에서 형성된 건 이 같은 이유에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번 주기의 상승세는 여전히 남아 있다. 지난 2017년에 강세장도 40% 급락을 두 번이나 겪었다. 하지만 시장은 빠르게 회복해 새로운 최고가를 달성했다.” 

현재 콜옵션 최고가는 4382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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