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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1008

 


중국 정부가 대표적 가상화폐(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의 채굴과 거래 행위에 대한 강한 단속 의지를 밝히면서 또 한번 암호화폐 시장을 덮쳤다.

 

5월 21일 중국정부망(中国政府网)에 따르면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주재한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 51차 회의에서 비트코인 채굴 및 거래 행위를 단속해 개인 리스크가 사회로 전이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내용이 논의됐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급락세를 보였다.

 

실제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33,000달러선까지 추락했고, 이더리움(ETH, 시총 2위)를 비롯해 바이낸스 코인(BNB, 시총 3위), 도지코인(DOGE, 시총 6위) 등 주요 메이저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코인)이 두 자릿수 하락률을 보였다.

 

이같은 급락장에도 CNBC의 암호화폐 전문가 브라이언 켈리는 "비트코인이 3만 달러선까지 떨어진 것이 기계적인 매도세에 불과하다"면서, "비트코인의 전반적인 추세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켈리는 현재 비트코인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기관투자자들과 달러 가치 하락에 대비하려는 수요로, 이로 인해 매도 압력이 강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일러 윙클보스 제미니 공동창업자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퍼드(FUD)는 일시적이고 비트코인은 영원하다"며, "퍼드를 무시하고 팩트를 고수해야 한다. 주요 기관들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트윗은 저렴하다. 중요한 것은 행동을 취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다. 낙관적이다(Bullish)"고 말했다. 

 

 

 

그는 최근 블로그를 통해 "비트코인은 궁극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유일한 장기 대비책"이라며 "골드 프레임워크로 가치를 평가하자면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보다 45배 이상 상승할 수 있다. 이는 비트코인 1개당 50만 달러에 달하는 수치다"고 주장했다.

 

한편 뉴욕 증시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최고경영자(CEO)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 국무원 산하 금융안정발전위원회가 51차 회의에서 비트코인 채굴 및 거래를 단속하는 내용을 언급한 것은 비트코인 채굴 과정에서 생기는 탄소 배출 문제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는 단속 대상인 채굴자들을 제외한 나머지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수익성을 제고시킬 것이다. 중국발 퍼드를 줄이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나아가면, 비트코인 가치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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