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10만달러 전망 여전히 유효한가

by 마진판 posted May 2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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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1013

 

▲ 출처: 플랜비 트위터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표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최고가인 64,863달러에서 90일 최저치인 30,681달러로 붕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는 여전히 10만 달러 전망을 고수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인기 비트코인 가격 예측모델 S2F(stock-to-flow, 자산의 희소성을 측정하는 지표) 제작자인 플랜B(Plan B)는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The Wolf Of All Streets' 팟캐스트의 호스트인 스콧 멜커(Scott Melker)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S2F 모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강세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이 모델을 따르는 경우 평균 100,000달러, 최대 288,000달러까지 갈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S2F 모델은 본질적으로 비트코인 채굴량이 지속적으로 반감하고 그에 따라 희소성이 증가함에 따라 상승경로를 탈 것이라는 논리를 기본구도로 하고 있다. 여기에 여러 가지 시장 변수를 추가해 개별 시점의 가격을 예측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15일(현지시간) 모건 크릭 캐피털 매니지먼트(Morgan Creek Capital Management) 창업자이며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유스코(Mark Yusko)도 스콧 멜커(Scott Melker)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현 시점에서 제로(0)로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향후 코인 당 50만 달러에 이를 것이다. 또, 비트코인은 향후 8조 달러의 시가총액을 달성할 것이고, 금의 시가총액을 추월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또,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인 ‘돈나무 언니’ 캐서린 D 우드(Catherine D Wood·캐시 우드)도 최근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개당 50만달러까지 갈 거라고 여전히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드 CEO는 현재 비트코인과 테슬라의 하락세를 두고 "매수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시점(really great time to buy)"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23일(한국시간)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가총액 1위)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64% 상승한 37,777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7,077억 달러 규모이며, 비트코인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5.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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