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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1043

 


비트코인(Bitcoin, BTC) 황소(매수 세력)들이 지난 48시간 동안 강력한 허들인 4만 달러 재진입을 시도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곰(매도 세력)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아 힘겨운 모양새다.  

 

 

26일(한국시간) 오전 7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79% 하락한 38,014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7,062억 달러 규모이며, 비트코인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3.8% 수준이다.

 

최근 몇 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 급락으로 암호화폐 혹한기(crypto winter)가 올 수 있는 리스크가 커졌지만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의 엄청난 변동성에도 지속적으로 보유한 사람은 격동의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룸버그 산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도 "비트코인이 조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10만 달러를 향해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맥글론은 "이번 조정을 촉발한 요인은 탄소발자국(한 마디로 환경 이슈)이다. 하지만 과도한 에너지 사용은 세계 최대 분산 네트워크의 강점이다. 비트코인은 점점 환경친화적이 돼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비트코인 시세를 낙관하는 관련 차트 두 개를 트위터에 공유했다.

 

 

 

 

주요 지표도 강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일례로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축적(매집) 주소가 전날 기준 7일 연속 증가해 사상 최고인 총 545,115개가 됐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이 58,000달러에서 30,000달러로 하락하는 기간 장기 투자자들이 지속적 저가 매수에 나섰다는 신호이다"고 해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도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스테이블코인 공급비율(SSR)이 2020년 가을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SSR 수치가 하락하는 것은 비트코인 시가총액에 비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스테이블코인 공급 증가는 비트코인에 대한 구매력 증가를 시사한다.

 

또,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프리미엄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마이너스 21%로 최저치를 기록한 후 최근 비트코인의 대폭적인 조정을 거치며 마이너스 4% 이상까지 회복됐다. GBTC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 프리미엄이 상승하고, 반대의 경우 하락한다. 따라서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정상화하는 것은 투자 수요의 회복으로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투자심리도 개선되고 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2 포인트 오른 22를 기록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IT 기술 솔루션 업체 글로반트(Globant)가 올해 1분기 5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반트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 및 지출 카테고리가 회사 보유 라이선스, 클라이언트 계약 등과 함께 무형 자산에 포함됐다. 글로반트 측은 “비트코인이 물리적 형태가 없고, 사용 수명에 제한이 없다”며 비트코인을 무형 자산으로 포함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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