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개발 재단, 멕시코 암호화폐 거래소에 1500만 달러 투자

by 마진판 posted May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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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2341

 

AirTM은 마지막 마일(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의 마지막 단계) 송금, 저렴한 가격, 글로벌 은행 시스템에 대한 공정한 접근과 관련된 라틴 아메리카의 수많은 금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코인텔레그래프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멕시코시티에 본사를 둔 디지털 지갑 및 거래소 운영사인 AirTM이 중남미 금융서비스와 암호화폐 채택 확대를 추진하면서 스텔라개발재단(SDF)으로부터 1500만 달러(약 168.5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엔터프라이즈 펀드의 일부로서 지금까지 이루어진 SDF 중 최대 규모인 이번 투자로 AirTM은 내년에 스텔라와 통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스텔라 네트워크의 일부로서 AirTM은 사용자들이 글로벌 금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더 잘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Ruben Galindo Steckel AirTM CEO는 “AirTM은 개발 도상국 전체의 금융 시스템이 국민들의 요구와 전세계적인 열망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존재한다”고 전했으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이 투자와 스텔라 네트워크와의 통합으로, 우리는 개발도상국 전역의 소비자와 기업이 그것의 가치를 지닌 안정된 돈에 접근하도록 돕는 우리의 사명을 계속 발전시킬 것이며, 수수료 없이 즉시 전송할 것이다. 또한 세계 경제와 양립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현지 통화로 인출될 수 있다”

스텔라 개발 재단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간소화하는 비영리 단체다. 엔터프라이즈 펀드는 올해에만 여러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여기에는 Wyre에 500만 달러(약 56.1억원)를 투자하고, 나이지리아에 기반을 둔 결제 플랫폼 Cowrie에 75만 달러(약 8.4억원)를 배정하는 것이 포함된다.

 


현금 지불에 대한 대륙의 의존도를 감안할 때, 라틴 아메리카는 SDF의 주요 초점인 것으로 보인다. SDF가 지적한 바와 같이, 2020년 현재 멕시코 내 모든 거래의 91%가 여전히 현금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멕시코에서는 비트소 거래소가 대륙 최초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플랫폼이 되면서 디지털 화폐 도입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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