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31일 암호화폐 시장 .. 비트코인 하락 국면·에이다 관심 등

by 마진판 posted May 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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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2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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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0.40%인 34,625 달러로 계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TradingView BTC / USD 일봉

리바운드 국면에서는 일시 오름세를 강하게 해도, 계속 되지 않고 하락. 1차 대폭반발은 42,000 ~ 43,000 달러의 저항 라인에, 2차 대폭반발은 200일 이동평균선에 묶이듯 밀려났다.

위로 뚫고 나가면 단기적으로는 상승 트렌드 전환이 있을 것 같지만, 시장 심리의 급악화와 금융완화 버블 붕괴 우려 등에서 반발의 힘은 서서히 약화되고 있어, 저가 붕괴도 경계된다. 하락했을 경우의 하한가 지지선으로서는 최근 하락가이며 심리적 고비의 3만 달러 외 ①의 1월 4일 연초래 최저가인 27,678 달러, ②의 약 2만 달러(암호화폐 버블 2017의 최고가)가 의식되기 쉬운 포인트일 것이다.

금융완화 버블의 종식을 시사하는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에 대해서도 주식과 비트코인을 포함해 위험자산시장의 경계요인으로 꼽힌다.

6월 15~16일 진행되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필두로, 7월 8월의 FOMC, 8월 26~28일에 개최 예정의 「잭슨 홀 회의(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미 금융당국은 빠르면 연내에도 실시할 것이라는 견해가 강하다.

미국 금융당국은 과거의 교훈(테이퍼 텐트럼 : 버냉키 쇼크)을 살려 기준금리와 양적 금융완화 정책을 동결하고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시기상조라는 출구전략 논의는 조만간 필요불가결한 시나리오다.

덧붙여 규제 강화 방침을 밝히는 중국 정부의 옥죄기에 의해, 대형 채굴업자(마이너) 동향이 주시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채굴 난이도 조정이 실시되어 대폭적인 마이너스 조정 수준으로 갱신일을 맞이했다. 이번 난이도 대폭 하락의 배경은 ①해시레이트가 하락과 비트코인 가격 하락 ②중국 내 마이닝 업체 단속 강화 ③이란 마이닝 사업 중단 방침 등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의 공포 지수를 나타내는 「The Crypto Fear & Greed Index」는, 30일 시점에서 「10」까지 저하. 31일에 걸친 반발에 따라 「18」까지 회복했지만, 여전히 「극도의 공포」상태다.

한편, 데이터 분석 기업 샌티멘트에 의하면, 100 ~ 10,000 BTC 의 보유 주소는 과거 1주간에 +30,000 BTC 를 축적하고 있어, 강세 지표도 보이고 있다.

[개별 종목의 동향]

30일에는 리플 재판에서도 진전이 있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XRP의 유가증권 문제 재판에서 리플에 요구한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법원이 기각한 사실이 밝혀졌다. 리플사측 변호사 James K. Filan는 법원 서한을 공개하며 “SEC 측에 부정적인 판단”이라고 밝혔다.

다른 종목에서는 앞선 폭락 국면에서 바이낸스코인(BNB)을 넘어 시가총액 4위까지 뛰어오르는 카르다노(에이다·ADA)가 전일대비 +5.25% 늘어난 1.55 달러를 기록했다.

코인셰어스(CoinShares)가 18일 공개한 5월 14일까지 주차 데이터에 따르면, 이 회사가 제공한 비트코인 펀드에서 자금 유출액이 눈에 띄는 가운데, 알트코인 관련 금융상품으로 이더리움(ETH)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르다노 개발업체 IOHK는 27일, 스마트 컨트랙트 등의 새로운 기능 도입을 향한 「알론조(Alonzo)」라고 불리는 업데이트 프로세스의 테스트넷을 출시. 향후 롤아웃 계획을 발표했다.

일련의 테스트넷은 알론조 블루, 알론조 화이트(6월 ~ 7월), 알론조 퍼플(7월 ~ 8월)을 거쳐 이르면 2021년 9월경 메인넷이 출시될 예정이다.

스마트 컨트랙트의 도입에 의해서 NFT(대체불가토큰) 생성이나 DeFi(탈중앙화금융) 관련의 구현이 기대되고 있어 이더리움 경제권과 유사하고, 보다 확장성이 있는 생태계 시스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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