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아침브리핑: 인도 중앙은행 “2018년 암호화폐 금지령은 무효”

 

 

주요소식
 

1. 인도 중앙은행, “2018년 암호화폐 금지령은 무효”
인도 중앙은행(RBI)이 5월 31일 2018년 시중 은행들에게 내린 암호화폐 거래 금지령이 무효라는 것을 인정했다.

그동안 인도 시중 은행들이 RBI의 2018년 금지령을 언급하면서 암호화폐 관련 계좌를 폐쇄시켰는데, 인도의 대법원이 2020년 3월 이런 금지령이 위헌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2. 중국 디지털 위안 프로젝트의 전 총괄 “미래 CBDC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운영될 수도”
중국의 디지털 위안 프로젝트의 전 총괄 야오 첸이 미래에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가  이더리움 같은 블록체인에서 운영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29일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 금융 포럼에서 각국 CBDC들은 그저 디지털화된 화폐 기능만 해선 안 되며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 같은 기능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3. 비트코인 평균 거래 수수료 7달러로 떨어져
비트인포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평균 거래 수수료가 7달러로 떨어졌는데 이는 지난 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난 5월 30일 비트코인 채굴 해시레이트도 떨어지면서 채굴 난이도가 16% 내려갔다.  

중국이 발표한 비트코인의 채굴자 단속 초안과 5월의 가격 폭락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4. NFT, 예술인가? 사기인가?
예술엔 진보적인 면과 보수적인 면이 공존한다.

‘현대 예술(컨템포러리 아트)’라는 이름으로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사건에 대한 문제의식을 전위적인 방식으로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해석하기도 하지만 전통매체를 벗어난 새로운 양식이 예술이라는 틀 안에 안정적으로 자리잡는 데는 꽤나 긴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다.

 

5. 코빗, NFT마켓 열어... 국내 거래소 중 최초
코빗(대표 오세진)이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 서비스를 31일 시작한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에는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