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걸쳐 국가 최초로 비트코인(BTC)을 법정화폐 간주 의향을 나타낸 중미의 소국 엘살바도르. 발표 이후 중남미 국가 정치인들이 속속 암호화폐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8일 보도했다.
6월 8일 낮 시점에는 중남미 지역에서는 이하의 나라 정치가가 암호화폐 지지를 SNS 상에서 나타냈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나마
파라과이
엘살바도르
[엘살바도르]
엘살바도르 공화국의 나입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 주말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컨퍼런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금융 소외 계층 포용 등의 관점에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하는 법안 제출을 언급했다.
실현된다면 세계 최초 사례가 될 것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이후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에 비트코인 지지파를 뜻하는 ‘레이저 아이(눈에 레이저 합성)’를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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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부켈레 대통령의 발표 이후 엘살바도르 정치인들도 다수 SNS 상의 아이콘을 통해 비트코인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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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엘살바도르에 이어 암호화폐 도입을 시사한 것은 남미 파라과이공화국 의원. Carlitos Rejala 의원도 레이저 아이 합성을 실시한 후 “새로운 세대와 함께 전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코멘트. 트위터 해시태그로 「bitcoin」과「paypal」이라고 적어, 중요 프로젝트의 발표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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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jala 의원으로부터 지목 받은 미 송금 대기업의 페이팔(Paypal)사는, 20년 11월부터 암호화폐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최첨단 기술에 적극적인 자세가 눈에 띈다.
암호화폐에 관한 팟캐스트 진행자이자 모건 크릭 캐피탈 공동 설립자인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아래와 같이 분석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상장기업 도미노 효과의 발단이 된 것처럼, 엘살바도르 사례도 타국을 촉발하는 카탈리스트(계기·촉매)가 될 것이다.”
[파나마]
8일 새벽에는 중미와 남미 사이에 위치한 파나마공화국의 Gabriel Silva 의원이 의회에서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게시했다. 엘살바도르의 부켈레 대통령의 게시를 인용 리트윗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매우 중요한 움직임이고 파나마도 뒤처져서는 안 된다. (파나마가) 진정한 테크놀로지와 기업가를 위한 허브가 되려면 암호화폐를 지지할 필요가 있다. 우리도 의회에 제출하기 위한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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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또한 브라질의 정치가인 Fbbio Ostermann도 레이저 아이를 게시.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게재하는 것을 의미하는 「#Laser Eyes Till 100 k」라고 하는 트위터 해시태그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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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그 후 아르헨티나 공화국의 정치가인 Francisco Snnchez도 레이저 아이에 가세해 비트코인 지지파임을 시사.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이것이 현실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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