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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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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6% 가량 하락하며 35,000달러선까지 가격이 후퇴했다.

 

6월 19일(한국시간) 오전 9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5.98% 하락한 약 35,740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6,653억 달러 규모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4.8% 수준이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전망에 더해 중국 쓰촨성이 관내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폐쇄 명령을 내리는 등 중국이 비트코인 단속을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중앙정부가 지난달 비트코인 거래는 물론 채굴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또, 미국 증권거래소(SEC)가 미 금융사 반에크어소시에이츠가 승인을 신청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을 지난 4월에 이어 다시 연기한 점, 여기에 더해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공식 법정통화로 채택한 엘살바도르의 실험이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IMF)의 지원을 못받고 있다는 점 등도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투자심리도 악화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내린 25를 기록했다. 투심이 전날 대비 위축되며 '공포' 단계에서 '극단적 공포'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에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시장은 현재 매우 불확실하다. 고래 매도는 약세, 가짜 불마켓(강세장)을 나타내고, 개인 매도는 불마켓을 가리킨다. 중립 단계에 있다. 거래를 중단하고 인내심 있게 다음 변동성을 기다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도 데일리 인사이트를 통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전날 채권 매입 규모를 줄이고 재정 긴축안을 진행에 속도를 내겠다고 발표한 뒤 비트코인 방향성이 보다 모호해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바이비트는 "이번 발표로 대다수 위험자산은 타격을 입었다. 약 5주간 하락세가 이어진 비트코인 가격은 아직 본격적인 방향성이 나오지 않고 있다. 온체인 활성도는 다소 침체된 상태다. 다만, 지난 12개월간 시장 내 비트코인 평균 매입가는 37,500달러를 기록하며 뚜렷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시장 내 강세장 기대감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산운용사 모스코프스키 캐피탈(Moskovski Capital)의 렉스 모스코프스키(Lex Moskovski)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이 인내심을 잃은 것 같다. 지난달 그들의 수익이 줄어들었다. LTH-SOPR(장기 보유자의 손익 지표)가 단순 이체가 아닌 매도를 의미한다고 가정하면 투자자 중 일부는 손익분기점에 근접한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내다팔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답글에서 "미 연준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성향은 시장 정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 최고경영자(CEO) 댄 모어헤드(Dan Morehead)는 트위터에 “현재 비트코인은 장기 추세 가격에 비해 36%나 낮다”며 “투자할 적기”라고 주장했다.

 

 

 

또, 비트코인 아카이브(Bitcoin Archive)에 따르면 억만장자 스티브 코헨(Steve Cohen)은 저술가 자와드 미안(Jawad Mian)과의 줌 인터뷰에서 “나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로 전향했다”며 “나는 첫번째 기회는 놓쳤다. 그러나 아직도 이른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는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티브 코헨은 뉴욕 메츠의 대주주이자 140억 달러 상당의 순자산을 가진 금융인이다.

 

 

 

한편 미국 경제 전문 방송 채널 CNBC에 따르면, 미국 소재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이 최근 골드만삭스의 비트코인 대규모 거래에 유동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데미안 밴더윌트(Damien Vanderwilt) 갤럭시 디지털 공동 대표는 "골드만삭스는 향후 갤럭시디지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비트코인 선물 거래 관련 협업을 시작했다. 

 

골드만삭스와 같은 대형 은행과의 협업은, 향후 헤지펀드, 연금재단, 패밀리오피스 등 기관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다. 또 기관투자자들의 시장 영향력이 확대되면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도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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