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암호화폐 투자 펀드 출시 등 비트코인 호재 잇따라…BTC 35,000달러선 안착하나

by 마진판 posted Jun 25,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1409

image.png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Bitcoin, BTC)이 25일(한국시간) 일시 35,000달러에 재진입한 가운데 시장에 긍정적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우선 월가의 대형 은행인 시티그룹(Citigroup)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사업부를 공식 출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 블록이 단독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24일 시티 그룹 산하 자산 관리 사업부 '시티 글로벌 웰스 인베스트먼트'(Citi Global Wealth Investments)가 새로운 사업부인 디지털 자산 그룹 출범을 발표했다. 

 

또,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이날 유명 벤처캐피탈인 안데르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a16z)가 22억 달러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투자 펀드를 결성했다. 

 

'크립토 펀드 III'(Crypto Fund III)라는 이름의 이 펀드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호재는 또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욕 자산운용사 스톤릿지 산하 암호화폐 전문기업 뉴욕디지털인베스트먼트그룹(NYDIG)이 금융기관에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인 Q2와 파트너십을 체결, 약 1,800만 미국 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Q2는 미국 상위 100대 은행의 약 30%, 미국 디지털 뱅킹 고객의 10% 이상을 대상으로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CNBC 크립토트레이더 쇼(Cryptotrader show) 호스트 랜 노이너(Ran NeuNer)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파라과이가 비트코인 합법화를 위한 법안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동시에 녹색 채굴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5일(한국시간) 오전 7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69% 상승한 약 34,624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한때 35,229달러까지 회복했다. 다만 사상최고가인 64,805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치다.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약 6,481억 달러 규모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6.7% 수준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 3,875억 달러이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