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Extra Form
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1447

image.png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며 안도 랠리(relief rally, 안도감 속에서 가격이 오르는 현상)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시장 상황을 두고 이곳 저곳에서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일례로 베스트셀러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저자이자 경제학자인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Toru Kiyosaki)는 28일(현지시간) "역사상 최대 하락장이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급락에 대비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급락하기 전이다. 역사상 최대 하락장이 다가오고 있다. 좋은 소식은 부자가 되기 가장 좋은 시기가 하락장 때라는 것이고, 나쁜 소식은 하락장이 길게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금, 은, 비트코인을 가능한 많이 사둬야 한다. 조심하길"이라고 조언했다.

 

기요사키는 앞서 지난 19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버블이 더욱 커지고 있다. 버블은 조만간 붕괴될 것이다"며 "비트코인이 24,000달러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라. 붕괴될 때가 부자가 될 수 있는 적기"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 미국 자산운용사 구겐하임 파트너스의 스콧 마이너드(Scott Minerd)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6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유효하지만,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하기에 앞서 투자자들은 추가적인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마이너드는 "그동안 비트코인의 주요 조정장에서는 고점 대비 약 80%의 폭락이 발생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 기준 이는 약 1만5천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의 단기 조정은 2~3만 달러 사이에서 멈출 것 같다고 말해왔다.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의 3만 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다음 지지선은 2만 달러선"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적인 투자은행 JP모건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와 같은 대형 비트코인 펀드를 샀던 투자자가 대거 매도에 나서면서 시장에 비트코인 관련 매물이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JP모건은 “비트코인 시세가 진정한 바닥을 확인하려면 일단 2만5천 달러 수준까지 하락해야 한다”며 “시세가 3만 달러 안팎으로 떨어지는 것은 가격 반등을 이끌기 충분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악재도 터졌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 바이낸스의 자국 내 운영을 사실상 중단시켰다.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은 25일(현지시간) 바이낸스의 영국법인 '유한회사 바이낸스마켓'에 "FCA의 사전 서면동의 없이 영국 내에서 어떤 규제대상 업무(regulated activity)도 수행해선 안 된다"라고 명령했다.

 

이에 경제 전문 배론스는 "비트코인의 반등을 믿지 마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영국 금융 규제 당국이 바이낸스의 영국내 사업에 제약을 가한 것을 가리켜 암호화폐시장에 악재라고 지적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4월 64,805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로 사상 최고가를 찍은 뒤 2개월간 조정에 들어가 현재 단기 저항선인 3만5천 달러와 지지선인 3만 달러 사이에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이 4만 달러 위 또는 3만 달러 아래로 확실하게 방향을 잡을 때까지 당분간 박스권 범위 내 횡보 움직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93 미 연준의장, 암호화폐를 ‘투기의 수단’이라 부르다 file 마진판 2022.03.03 146
3192 미 은행단체, 첫 스테이블코인 USDF발행 file 마진판 2022.01.13 151
3191 미 인텔, 비트코인 채굴기기 공식 출시 file 마진판 2022.02.22 161
3190 미 재무부, 스테이블코인의 위험 보고서를 공개 예정 file 마진판 2021.09.17 133
3189 미 재무장관 "비트코인은 극히 위험한 투기성 자산"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1.02.23 103
3188 미 재무장관, 암호화폐-스테이블코인 규제 방침 설명 file 마진판 2021.12.01 137
3187 미 잭슨시 직원 급여 암호화폐로 바꿀 수 있는 제도 추진 file 마진판 2021.12.21 137
3186 미 채굴업체 마라톤 디지털, 21년에 3,197 BTC를 채굴 .. 보유량은 8,133 BTC file 마진판 2022.01.04 143
3185 미 채굴업체 마라톤 채굴장비 대량 추가 매입 … 전체 해시레이트 10% 점유 전망 file 마진판 2021.08.03 132
3184 미 최대 영화관 체인 AMC : 시바이누(SHIB)와 도지코인(DOGE) 결제 서비스 시작 file 마진판 2022.03.11 170
3183 미 최대 투자브로커 찰스슈왑, 암호화폐 관련 ETF 신청 file 마진판 2022.03.03 172
3182 미 켈리, 이더리움 선물 ETF 신청 file 마진판 2021.11.30 204
3181 미 코인베이스, 투자부문 토큰 매각 부인 .. 사내의 신규 종목 상장 시스템 설명 file 마진판 2022.01.24 149
3180 미 텍사스 주지사, '암호화폐 법적 지위 인정' 법안에 서명 file 마진판 2021.06.07 112
3179 미 플로리다, 비트코인 통합 납세 체계 도입 준비 중 file 마진판 2022.03.23 150
3178 미 하원의원 톰 에머 “리플(XRP)은 증권이 아니다”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8.21 127
3177 미, 암호화폐 국가 안보문제로 규제하나 file 마진판 2022.01.28 190
3176 미국 2위 전력회사, 비트코인 채굴에 나선다 file 마진판 2022.07.04 316
3175 미국 3개 은행, 대형은행은 암호화폐를 어떻게 보는가 file 마진판 2021.05.27 91
3174 미국 CFTC, 새로운 비트코인 선물 제공 허용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4.21 151
Board Pagination Prev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267 Next
/ 267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실시간 속보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