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곧 붕괴…3분기쯤 2만달러 도달"

by 마진판 posted Jun 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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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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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비트코인(Bitcoin, BTC) 바닥 가격을 예측한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또 다른 비트코인 붕괴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경고했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최고가를 두 번이나 예측한 데이브 더 웨이브는 그의 팔로워 67,500명에게 "비트코인이 30,000~40,000달러 사이의 범위 내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힘이 부치는 모습이다"며, 이 가격대의 하방 돌파가 곧 가까워 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의 트윗 차트에 따르면 매수 영역은 약 20,000달러 수준으로,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인 34,140달러(데일리호들 기준) 보다 41% 하락한 수치다.

 

그는 8월까지는 현재의 가격 범위를 유지하지만 3분기쯤에 가격이 붕괴되어 2만 달러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봤다.

 

데이브 더 웨이브는 64,804달러가 불런(황소장)의 최고치였다며, 비트코인 황소(강세론자)들은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 전에 예상보다 오래 기다려야한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급락장을 경고한 건 데이브 더 웨이브 뿐 아니다. 베스트셀러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저자이자 경제학자인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Toru Kiyosaki)도 지난 28일(현지시간) "역사상 최대 하락장이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급락에 대비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급락하기 전이다. 역사상 최대 하락장이 다가오고 있다. 좋은 소식은 부자가 되기 가장 좋은 시기가 하락장 때라는 것이고, 나쁜 소식은 하락장이 길게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금, 은, 비트코인을 가능한 많이 사둬야 한다. 조심하길"이라고 조언했다. 

 

기요사키는 앞서 지난 19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버블이 더욱 커지고 있다. 버블은 조만간 붕괴될 것이다"며 "비트코인이 24,000달러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라. 붕괴될 때가 부자가 될 수 있는 적기"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 미국 자산운용사 구겐하임 파트너스의 스콧 마이너드(Scott Minerd)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6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유효하지만,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하기에 앞서 투자자들은 추가적인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마이너드는 "그동안 비트코인의 주요 조정장에서는 고점 대비 약 80%의 폭락이 발생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 기준 이는 약 1만5천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의 단기 조정은 2~3만 달러 사이에서 멈출 것 같다고 말해왔다.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의 3만 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다음 지지선은 2만 달러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30일(한국시간)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약 34,718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약 6,759억 달러 규모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6.2% 수준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 4,628억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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