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0.70달러선 안착 '고군분투'…데이터 "XRP 대규모 이체 세차례 발생"

by 마진판 posted Jul 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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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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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은 지난 24일 동안 0.70달러 저항선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7월 1일(한국시간) 오전 7시 35분 현재 코인게코에서 글로벌 리플(XRP, 시가총액 7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50% 하락한 0.6934달러를 기록 중이다. 

 

리플 토큰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저점인 0.6495달러와 고점인 0.137달러 범위에서 거래됐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318억 달러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블록체인 데이터 추적 업체 웨일알러트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 7시간 일정 규모 이상의 XRP 대규모 이체가 세차례 발생했다. 이체에 참여한 주체는 리플사, 바이낸스, 기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등이며, 이체 규모는 약 2억 1,440만 XRP"라고 보도했다. 

 

해당 미디어는 "리플사 측에서 이체된 1억 5천만 규모 XRP는 RL18-VN으로 옮겨졌으며, 해당 지갑은 거래소, 결제 플랫폼, 비트고 커스터디 지갑, 리플 제휴 금융 기관 등으로 XRP를 이체하는 데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리플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는 "XRP는 (기술적으로 강세 패턴인) 어센딩 트라이앵글(Ascending Triangle) 패턴을 구축해 가고 있으며, 이는 가격을 1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며 "하지만 황소(강세론자) 세력은 전반적인 약세장에서 상당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매도 압력에 주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은 "XRP 가격은 29일 0.65달러의 최저가를 기록하면서 매수자들의 부활을 알렸다. 리플은 소폭 후퇴한 후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 61.8%(0.783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다. 하지만 0.581달러의 지지선이 무너지면 강세 시나리오는 무효화될 것이다"고 진단했다.

 

한편 유투데이에 따르면, 일본 금융 대기업 SBI그룹이 "리플 파트너사 SBI핀테크솔루션의 자회사인 SBI리밋(SBI Remit)이 최근 일본 현지 하마마쓰이와타 은행과 리플넷 기반 국제 송금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말 밝혔다. 리플넷은 리플의 자체 개발 블록체인 기반 송금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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