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F 모델 창안자 "현재 비트코인 예상가격 약 77,900달러…2년만에 가장 동떨어져 있다"

by 마진판 posted Jul 0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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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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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에 '스톡 투 플로우'(Stock to Flow, S2F) 모델을 적용한 최초의 분석가인 플랜비(PlanB)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USD 페어 가격이 지난 2019년 1월 이후 S2F 가격 예측 모델과 가장 동떨어져 있다"고 진단했다. 

 

S2F 모델은 금과 같은 희소 자원의 총 공급량을 연간 생산되는 자원의 양으로 나눈 지표다. S2F 모델은 특정 자원이 희소성을 가질수록 그 가치가 높아짐을 전제한다. 비트코인의 경우 4년 주기로 발생하는 반감기 때마다 희소성이 높아져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플랜비는 "S2F 모델 상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약 77,900달러에 위치해 있는 것이 적절하다. 하지만 5일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33,668달러로, 지난 4월 기록한 신고점(64,829달러)보다 한참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플랜비는 또 다른 트윗을 통해 "S2F가 '죽느냐 사느냐'(Make or Break)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6개월 내에 추가 확인이 되거나 무효화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그는 "이달 들어 비트코인의 최악의 상황은 월 28,000달러에 마감하는 것이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암호화폐의 밝은 날이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비트코인의  8월 한 달 마감액이 47,000달러이다. 또한 64,000달러가 불런(황소장)의 피크는 아니다"고 주장했다.

 

앞서 플랜비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여전히 288,000달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비트코인 불런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세계 최초,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4% 가량 하락 흐름을 보이며 34,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7월 6일(한국시간) 오전 7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지난 24시간 전 대비 4.17% 하락한 약 34,138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6,396억 달러 규모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4.9% 수준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4월 중순에 약 64,800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찍었지만 5월에 35% 하락해 3만 달러 부근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6월에는 29,031달러까지 하락했다. 이후 현재까지 비트코인은 35,000달러 안팎에서 어느 방향으로도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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