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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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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의 전력 소비량이 최근 몇 개월 새 크게 줄었다. 케임브리지대 얼터너티브 금융센터가 산출하는 비트코인 전력소비지수(CBECI) 데이터로 나타났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9일 보도했다.

CBECI는 정확한 전력 소비량을 확정할 수 없다는 것을 전제로 비트코인의 연간 총 전력 소비량에 대해 이론상 하한값과 상한값도 산출하고 있다. 우선 하한치는 모든 마이너(채굴자)가 시장에서 입수 가능한 마이닝(채굴) 기기 가운데 가장 에너지 효율이 높은 것을 사용하고 있다는 가정에 근거한다.

상한치는 모든 마이너가 가장 에너지 효율이 나쁜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상정했을 경우의 추정 전력 소비량이다. 또한, 마이너가 수익을 내는 한 다양한 마이닝 머신을 사용한다는 설정의 보다 현실에 가깝다고 생각되는 수치를 공식 추정치로 삼고 있다.

추정치는 24시간마다 갱신되고 있으며, 현재 약 67TWh다. 약 144TWh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5월부터 큰 폭으로 감소했다.

또한 이론상 최대치는 5월의 520 TWh에서 162 TWh, 최저치는 47 TWh에서 24 TWh로 모두 급격히 감소했다.

출처 : CBECI

이 배경에는 중국에서의 암호화폐 규제 강화도 큰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금융 감독기관은 5월 19일에 암호화폐 금지 방침을 재차 강조, 5월 21일에 국무원에서 마이닝이나 거래의 단속 강화가 발표되었다. 이때부터 소비전력 추정치도 급락하기 시작했다.

[탄소배출량은 계속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그 전력 소비에 따른 탄소 배출량이 논의되어 왔다. 전직 엔지니어로, 2014년부터 비트코인에 대해 리서치하고 있는 Hass McCook은 ‘비트코인 매거진’에서 향후 비트코인의 탄소 배출량은 저하해 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마이닝 머신의 전력 효율성 향상, 국제적으로 진행되는 탄소 배출 전력의 삭감과 재생 가능 에너지원의 증가를 전제로 했다. 또한, 비트코인 마이너는 비용 절감을 위해서 저가의 전력을 요구하고, 저가의 전력은 재생 가능 에너지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도 고려하고 있다.

이러한 일을 생각해 McCook은 2026년에는 비트코인으로부터의 탄소 배출량은 현재의 3분의 1이하가 되어, 2031년에는 제로가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McCook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비트코인의 탄소 배출량은 몇 달 전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에서의 비트코인 마이닝이 금지됨에 따라 배출량 제로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를 개시했다고 볼 수 있다.”

암호화폐 마이닝이 성행하기 시작한 북미에서는 재생에너지에 의한 마이닝에 주력하는 기업도 많아졌다.

일례로서 6월에는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인솔하는 미 결제 기업 스퀘어와 블록체인 기술 기업 블록스트림이 제휴해, 미국에서 태양광 발전에 의한 마이닝 시설을 설립할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재생 가능 에너지를 100% 사용한 마이닝에 대해 실증하는 시도도 되어, 일반적으로 운영 데이터를 공개해 업계가 참조할 수 있는 모델 사례를 만든다고 하고 있다.

또한 비트코인 채굴위원회는 최근 세계 비트코인 마이닝 기업들이 사용하는 전력의 56%가 재생에너지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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