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Extra Form
출처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4412

image.png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4곳(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이 오는 9월24일까지 은행과 고객 실명계좌 발급 제휴 계약을 임시 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발생하는 금융사고에 은행도 연대책임을 질 수 있게 되자, 은행들이 거래소 평가를 꼼꼼히 한 뒤 다음달께 최종 결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 신한은행, 엔에이치(NH)농협은행은 각각 업비트, 코빗, 빗썸·코인원과 맺고 있는 ‘실명계좌 발급 계약’ 연장 여부를 8월 중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오는 9월25일부터 가상자산 거래소 신고·등록제가 시행되는데, 은행들은 현재 새 제도에 맞는 평가기준을 마련해 각 거래소의 신뢰도·안전성 등을 심사하고 있다. 심사 결과가 나오면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은행들은 그동안 6개월 단위로 가상자산 거래소와 계약을 맺어왔다. 지난달 말 업비트와 계약 기간이 종료된 케이뱅크는 재계약 결정이 늦어지자 기존 계약을 가상자산 거래소 신고 기한인 9월24일까지 임시 연장했다. 이달 말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신한은행과 엔에이치농협은행도 일단 9월24일까지 기존 계약은 임시 연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가상자산 거래소 신고·등록제가 시행되면 거래소에서 자금세탁 등 금융사고가 발생할 경우 고객 실명계좌 발급을 해줬던 은행도 거래소 검증을 소홀히 했다는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된다. 이때문에 최근 은행들은 금융당국에 “거래소 사고에 은행 책임을 묻지 말아달라”고 요구했지만 정부는 거절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6일 기자들과 만나 “은행이 더는 그런 말(면책 요구) 안 했으면 좋겠다. (거래소 검증 책임을) 은행에 떠넘긴다고 하지 말고 그게 은행이 할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은행들은 거래소 실명계좌 발급으로 수수료 수입 등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지만 자금세탁 방지 감시 의무 부담도 커지면서 자칫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는 우려에 재계약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출처 : 코인데스크코리아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4412)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93 바이낸스 : KYC 시행으로 고객 90% 이탈 .. 수십억 달러 매출 손실 file 마진판 2022.08.01 139
3092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혁명 1주년...BTC 실험 실패했나 file 마진판 2022.09.08 139
3091 비트코인 2만달러선 회복, 10여일만에 처음...플랜비 "BTC 투자, 지금이 적기" file 마진판 2022.09.27 139
3090 디지털 金? 안전자산 넘보는 비트코인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4.28 140
3089 비트코인 골든 크로스 앞두고 엇갈린 평가 … 추세 상승 신호 vs 신뢰도 낮은 지표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5.20 140
3088 FDA 조사, 비트코인 선물을 이용하는 기관 투자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6.10 140
3087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이더리움 2.0 출시의 2021년 이월 가능성 제시 (비탈릭은 반박)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7.11 140
3086 이더리움 다시 랠리 시작?…"주요 ETH 지표, 강세장 예고"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09.01 140
3085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프랙탈, 11000달러 회복 임박"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0.06 140
3084 비트코인 시장점유율 70% 근접…리플, SEC 소송·상폐 우려에 폭락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2.24 140
3083 나스닥 상장사 그린프로캐피털, 비트코인 펀드 설립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0.12.31 140
3082 비트코인 3만달러 시대…변동성 지속될까?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1.01.12 140
3081 [시황] 비트코인 하락세 지속...3.2만$ 지지 여부 확인 중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1.01.13 140
3080 "선물 출시로 이더리움 가격 하락? 걱정할 필요 없다" file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1.02.08 140
3079 크립토퀀트 대표 "지금까지 본 가장 강력한 '비트코인 강세' 신호" 마진판 리서치센터 2021.02.26 140
3078 두나무 "나스닥 상장 검토 중..결정된 건 없다" file 마진판 2021.03.30 140
3077 비트코인 채굴풀의 해시레이트 최근 24시간 내 급락 마진판 2021.04.16 140
3076 시총 6위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이 '밈' 이상인 3가지 이유는? 마진판 2021.04.20 140
3075 이더리움 런던 하드포크 블록높이 12,965,000에서 수행 결정 file 마진판 2021.07.08 140
3074 "비트코인 가격 회복한다" 글래스노드의 4가지 이유 file 마진판 2021.07.14 140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267 Next
/ 267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D
특정지갑에서 Huobi로 입금
24-05-31 08:10 $1,008,382
W
OKEx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31 08:09 $3,963,278
W
Binance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31 07:55 $2,186,111
W
Binance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31 07:54 $1,003,205
D
특정지갑에서 Binance로 입금
24-05-31 07:46 $2,972,570
W
Binance에서 특정지갑로 출금
24-05-31 07:39 $2,225,991
D
특정지갑에서 Binance로 입금
24-05-31 07:31 $1,050,487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