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19일 암호화폐 시장 .. 비트코인 불안한 정세 지속

by 마진판 posted Jul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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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5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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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초 19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1.64%인 31,605 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TradingView BTC / USD 일봉

현재의 BTC는 서서히 일봉 최고치를 낮춰가는 형세로 돌아서고 있다. 18일엔 반등했지만 32,500 달러로 상한가가 깎여 하락했다. 대중심리가 하한선에 치중하고 있는 가운데, 간헐적인 숏 커버도 발생하고 있어 쉽지 않은 장세가 계속 되고 있다.

skew의 데이터에 의하면, ETH/BTC 현물 거래량은 과거 2개월간 하락되었다. ETH/USD는 다시 1800 달러대까지 하락하고 있다.

주초의 주식 시장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대 등 여파로 하락한 NY다우 시장의 영향이 파급됐다. 이에 따라 금융마켓 전체의 불안감이 암호화폐 시장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최근 발표된 6월의 미 소비자 물가지수(CPI)에서는 전년 동월대비 5.4%가 되어, 2008년의 리먼 쇼크 이래의 수준을 기록. 과거 13년간 최대치다.

현재 유통되는 미 달러화 중 약 30% 가량이 2020년 대규모 금융완화 때 발행된 것으로 추정되며,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은 3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의 희소가치 및 대체자산성이 더욱 주목받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금융당국의 조기 금리인상 관측이 재연되면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 전반이 팔릴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최근의 인플레이션 지수는 유가 등 경제재개에 따른 공급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일시적 요인이라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많아 콜린 파월 연준 의장 등은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관 상태가 계속]

분석 기업 샌티멘트의 데이터에 의하면,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은 최근 2년간에 절정에 이르고 있다.

Alternative.me가 제공하는 「Fear&Greed Index(공포&탐욕 지수)」도, 현재는 「극도의 공포(Extreme Fear)」를 나타내는 24이며, 5월 하순 이후 저조하게 추이하고 있다.

Fear & Greed Index는 변동성, 시장의 모멘텀, SNS의 감정 분석, 도미넌스, 구글 트렌드로부터 산출하는 지표이다. 비트코인 폭락 전인 5월 12일시점에는 68을 나타냈지만, 그 후 대폭 하락했다.

한편, 실리콘밸리 유명 투자자이자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팀 드레이퍼는 “비트코인 가격은 연말 혹은 2023년 연초까지 2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반해, 세르비아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조란 콜은 “모든 암호화폐 마켓에서 빠져나간다”며 부정적 견해를 표했다.

[일정]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7월 19일(현지시간) 스테이블코인을 논의하기 위해 복수의 금융 규제 기관들을 소집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옐런 장관은 “규제 기관들을 하나로 통합하면 사용자, 시장 또는 금융 시스템에 미칠 수 있는 위험을 완화하는 동시에 스테이블코인의 잠재적 이점을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디지털 자산의 급속한 성장에 비추어, 기관들은 이 부문의 규제와 새로운 당국에 대한 권고사항 개발에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주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GBTC) 락업해제 물량은 14,626 BTC다. (19일 규모는 8,709 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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