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억원) n번방 운영자, 이더리움 지갑 한개에만 24억원 입금돼

by 뉴요커 posted Mar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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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에서 일명 n번방을 운영하며 여성 성 착취 영상을 공유한 조주빈씨가

지난 2018년 부터 암호화폐로 가입비를 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조씨가 지난 11일 해당 방에 공개한 이더리움 지갑에는 국내외 18개 거래소와 57개 개인지갑으로부터

약 24억 원이 입금된 것으로 드러났다.

 

입금된 자금의 출처는 모두 파악됐으며, 구체적인 명단은 거래소의 협조로 드러날 전망이다. 

 

#2018년부터 입금 받아, 누적 입금액 24억 원  


조씨가 입금받은 암호화폐는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모네로(XMR) 등이다.

크립토퀀트는 이 중 지난 11일 조씨가 회원들에게 공개한 이더리움 지갑 한 개의 자금 경로를 추적해 24억원 가량의 자금 흐름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거래소 18개 사용, 업비트 가장 많이 써


이용자들은 국내외 18개 거래소를 이용했으며, 대부분 한국 거래소에서 자금이 조달되어 한국인들로 추정된다.

거래소별로는 업비트로부터 입금 횟수가 9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빗썸이 51건, 코빗 15건, 바이낸스 13건, 후오비 12건, 쿠코인 10건, 코인원 7건, 고팍스 5건, 코인레일 1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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