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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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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 관련 세금을 인상할 것이란 소식이 알려지면서 밤사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8월 2일(한국시간) 오전 7시 4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88% 하락한 약 40,202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7,548억 달러 규모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6.6% 수준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비트코인당 거의 43,000달러까지 상승했는데, 이는 5월 중순 이후 최고치이며 지난 주 이맘때보다 10,000달러 가량 높은 수준이다. 또, 비트코인은 11일째 상승하며 8년래 최장기간 랠리를 펼쳤다. 

 

하지만 미국 상하 양원이 약 5,500억 달러에 이르는 인프라 투자 자금 중 280억 달러 가량을 암호화폐 관련 세금 인상을 통해 조달하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은 하락 전환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이번 주 상원 예비 투표를 통과한 이 법안은 미국 ​​인프라 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이익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거래소와 지갑 제공업체가 현재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할 정도로 브로커의 정의가 확대된다. 

 

이와 관련해 포브스는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인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의 말을 인용, "이 법안이 채택될 경우 급성장하는 암호화폐 산업과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 미국의 이익보다 훨씬 더 해를 끼칠 수 있는 매우 잘못된 조항이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약세 이유는 또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31일 개최한 2021년 하반기 업무 회의에서 "암호화폐 관련 불법 활동을 엄중히 단속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 중국 현지 암호화폐 전문매체 블록비트에 따르면, 인민은행 측은 "플랫폼 기업 금융 업무와 관련된 규범을 발전시키고, 불법 암호화폐 활동을 단속하기 위해 중국 공산당, 국무원 등 유관 부서와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같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시장 낙관론도 여전하다. 일례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 성장 마케팅 책임자인 댄 헬드(Dan Held)는 "새로운 비트코인 강세 주기(Bull Cycle)가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댄 헬드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 움직임은 거의 10년 전의 가격 움직임과 유사하다"며 "실제 2013년 비트코인 가격은 13달러에서 시작해 26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겨울까지 거의 6개월 동안 80달러까지 되될림한 후 다시 1,200달러까지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21년 비트코인 보유자와 대규모 거래 인프라, 규제 구조 등을 감안하면 2013년과는 상황이 크게 다르다"면서도, "현재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은 격렬한 첫 번째 불런(bull run, 황소장), 그 다음에 확장된 풀백(pullback, 가격 후퇴), 그리고 마지막 불런이 있던 2013년과 이상할 정도로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댄 헬드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2013년 행보를 바짝 쫓아가면 주력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조금 더 횡보한 후 2021년 마지막 분기에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기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헤지펀드인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의 최고경영자(CEO) 댄 모어헤드(Dan Morehead)도 최근 야후파이낸스 라이브 방송에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매우 저평가되어 있다"며 "비트코인의 최종 가치는 70만 달러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매도세에도 암호화폐에 대해 낙관적이다"며 "거시경제 환경은 매우 긍정적이다. 돈은 마구 발행되고 있고, 많은 기관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향후 12개월 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세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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