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능토큰(NFT)의 주간 거래량이 처음으로 3억달러(약 3449억원)를 넘겼다.

블록체인 전문 매체 더블록의 지난 2일(미국시간) 통계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에서 1일까지의 주간 NFT 거래량은 3억3913만달러(약 3900억원)로 직전 주간 거래량인 1억6373만달러(약 1900억원)에서 2배가량 증가했다. 

NFT란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 자산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해 발행하는 토큰으로, 발행한 토큰은 희소성과 유일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블록의 통계에 따르면 크립토펑크(CryptoPunk)의 NFT 거래량이 약 2억달러(약 240억원)로 가장 많았다.

블록체인 게임인 엑시 인피니티(Axie Infinity)와 NBA 톱샷(Top Shot)이 각각 1억2600만달러와 400만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