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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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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한번 중요 가격 수준인 4만 달러 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8월 5일(한국시간) 오전 7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98% 상승한 약 39,920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7,480억 달러 규모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5.7%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들은 4만 달러를 비트코인의 '성패를 좌우할(make or break)' 핵심 가격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일례로 익명의 크립토 트위터 분석가인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은 비트코인 목표 가격인 40,000달러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면 26,723달러의 50일 EMA(지수이동평균), 나아가 7월 저점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분석가 포모캡(Fomocap)도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굳히기 위해 40,400달러 이상으로 마감해야 하며 이 수준에서 거부되면 30,000달러 범위를 다시 방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도 트위터를 통해 "37,000달러의 비트코인은 약세장이며 가치 저장 수단으로 실패, 20,000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 하지만 39,000달러의 비트코인은 최고의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이며 가장 큰 가치 저장 수단으로 100,00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망은 엇갈린다. 

 

바이낸스 동유럽 총책임자 글랩 코스타레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최근 인터뷰에서 "적지 않은 트레이더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약세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가격 흐름을 보면 사상 최대의 하락 주기가 끝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면서 "8월 초 장 분위기 좋다. 펀더멘탈과 기술 지표 모두 양호하다. 비트코인의 시총 점유율도 7월 28일 49%를 회복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20일, 50일, 200일 MA(이동평균선) 상단에 위치해 있다. 이는 불마켓(강세장)의 신호다"라고 분석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금융 플랫폼 셀시우스(Celsius)의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도 최근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보다 크게 높지 않은 일정 가격대를 상향 돌파하면, 사실상 강력한 저항선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비트코인은 40,000~45,000달러 사이에서 어느정도 저항을 받고 있는 것 같지만, 그 이상의 가격대에 뚜렷한 저항구간은 많지 않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올 연말 14~16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아직 유효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략가들은 비트코인이 주요 추세선을 하회,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4만 달러를 웃돌며 강세를 보였으나 7월 30일 7% 하락한 뒤 현재까지 3만 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대해 밀러 타박(Miller Tabak)의 시장전략책임자 매트 말레이(Matt Maley)는 "앞서 나온 반등이 진짜라면 강세를 보이겠지만 하락 추세가 앞으로 더 지속된다면 상황은 빠르게 악화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은 중기 추세선인 100일 이평선을 밑돌고 있는 상태이며, 향후 50일 이평선 지지선인 34,773달러까지 약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개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최근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를 투기 성격의 자산 클래스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사람들이 이를 거래하기 원한다면 그건 괜찮다. 다만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는 사기, 돈세탁 등 범죄 행위로 연계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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