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유명 투자운용사인 멜라니온캐피탈(Melanion Capital)이 주식 바스켓을 통해 비트코인 가격을 추적하는 ETF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유투데이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주식은 파리에서 유로넥스트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될 것이다.
이 ETF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UCITS(유럽 통합시작 펀드 등록체제)’의 때문이며, 이는 EU 전역에서 규제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럽연합 전역에서 거래 가능)
엄격한 기준으로는 멜라니온캐피탈이 실물(현물)에 접근할 수 없지만, 비트코인 가격과 지수 간 상관관계 비율은 90%에 이른다.
이 펀드는 갤럭시 디지털, 라이엇 블록체인, 보이저 디지털 등과 같은 기업들에 대한 노출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5월 암호화폐 자산관리 회사인 비트와이즈는 미국에 상장된 암호화폐 회사의 주식을 추적하는 유사한 ETF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