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비트코인(BTC), 역사적 추세 지속되면 10만달러 가능"

by 마진판 posted Aug 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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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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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중요 가격 수준인 4만 달러 돌파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8월 5일(한국시간) 오후 3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30% 상승한 약 39,178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7,383억 달러 규모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5.5%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개선되는 분위기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8 포인트 오른 50을 기록했다. 투심이 회복되며 '공포'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가 최근 '블룸버그 암호화폐 전망(Bloomberg Crypto Outlook)' 보고서를 통해 "역사적인 추세가 지속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곧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해당 보고서는 "자유시장 및 자본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대부분 국가에서 비트코인 수요와 채택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 공급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또, 전통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질수록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 흐름을 나타내는 점, 중국발 해시레이트 급감 추세가 완화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JP모건체이스(JPMorgan Chase)가 부유한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펀드를 권유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코인데스크는 업계 소식통의 제보를 인용 "JP모건은 해당 펀드를 뉴욕 자산운용사 스톤릿지(Stone Ridge) 산하 암호화폐 전문 기업 뉴욕디지털그룹(NYDIG)과 공동 운용하며, 해당 펀드가 출시되면 민간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저렴한 비트코인 투자 수단으로 고객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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