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2.69%인 40,426 달러로 반등했다. 다시 4만 달러대로 회귀했다.
여러 저항 라인이 겹쳐 매도 압력이 높아지기 쉬운 가격대이지만, 눌렸을 때에 7월 27일의 저가 36,500 달러가 붕괴되지 않고 반발하고 있어 다시 레인지(범위) 상한을 엿보는 전개가 되었다.
특히 44,800 달러 부근을 오가는 200일 이동평균선(①)을 빠져나올지 여부는 트렌드 전환을 판단하는 데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미 최대기업 거래소의 코인베이스가 애플페이와 구글페이에의 대응을 확충한 것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의 순풍이 되었다. 미 코인베이스·글로벌의 결산은 다음 주로 앞두고 있어 이쪽도 주목된다.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2.69%, 이더리움이 전일 대비 3.26% 상승했고, 이더리움 기반의 분산형 거래소 유니스왑의 거버넌스 토큰인 UNI가 전일 대비 7.6% 상승했다.
[ETH의 소각, 예상 보다 빠른 속도]
이더리움(ETH)은 대형 업그레이드 런던이 실행된 5일 21시경까지 재료가 모두 나와 매도(Buy the rumor, Sell the fact)로 기울었다가 반등했다.
업그레이드 초기에 있어서의 트랜잭션 수수료의 소각 페이스가 시장 예상을 웃돈 것으로, 수급면에 플러스라고 본 투자가의 재매입을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
ultrasound.money의 데이터에 따르면, 런던에서의 EIP-1559 실장 14시간에 3,500 ETH(약 103억원) 이상이 소각되었다.
「burn leaderboard」를 확인하면, NFT(대체불가토큰) 관련에서는 대기업 마켓플레이스의 오픈씨나 블록체인 게임의 액시인피니티(AXS)가 견인하고, 분산형 거래소에서는 유니스왑 V2가 리드하고 있다.
[역전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을 보면 5월 12일 사상 최고치 2.57조 달러를 정점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6월 22일에는 1.12조 달러까지 떨어졌으나 7월 22일 이후에는 회복 모두 재매입이 진행돼 8월 6일 현재 1.63조 달러까지 부활했다.
금년 2월의 최고 수준이면서, 최근 수개월의 범위 상한인 약 1.8조 달러 수준을 넘을 수 있으면 기세가 오를 것 같다.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는 도미넌스는 2021년 이후 약 70%에서 약 40%까지 떨어졌다. 반면, 이더리움의 시장점유율은 10%에서 20%까지 높아져 시가총액 3300억 달러에 이르렀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비트코인 시가총액 866.6조원에 비해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371.1조원이며, 그 차이는 2배가 약간 넘는다. 앞으로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이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웃도는 ‘플리핑(역전) 논란’이 재연·본격화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