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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09 추천 수 0 댓글 3

단지 그 파멸적 광기의 끝자락을 알 수 없을뿐

 

단... 단 한번..단 한번이면 된다...

 

사람들이 너도나도 금을 좋아해서

 

너도나도 금을 사기시작했다

 

금은 제한적이라 사면 살 수록 풀리는 량이 적어져서 가격은 한없이 올라갔다

 

어느순간 모든 금이 소진되기 직전이였다

 

사람들은 더 많은 금을 확보하기위해 더 많은 돈을 들여 금을 사들였다

 

금이 사라졌다

 

더이상 금을 살 수 없다

 

기존에 있던 사람들은 금을 팔기 싫어헀다

 

하지만 금으로는 기존의 통화처럼 물물교환이 어려운걸 알아 하나 둘씩 금을 팔면서 금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더이상 금을 사고싶어하는 사람이 나타나질 않는다

 

금을 팔아야 물건을 살 수 있기에

 

싸게라도 금을 팔기 시작한다

 

너도나도 팔기 시작한다

 

금이 시장에 과잉 공급되고있다

 

금의 가격이 폭락하였다

 

 

새로운 시장개척

 

새로운 시장 참여자를 들이지 않는이상

 

이 비트코인은

 

메니아틱한 사람들 사이에서 거래되는 전유물이 될것이고

 

결국 비트코인의 기축통화의 한계로 인해서

 

하나둘씩 나오게 될것이다

 

말그대로 

 

'빅 쇼 트'

 

근데 지금 상황은

 

아직 시장개방은 쥐좆만큼 되어있고

 

코인은 사라져간다

 

코인을 사들일 사람이 무한정이 아닌이상에야

 

언젠간 터진다

 

 

지금은 빅쇼트가 아니다 라고 생각된다...

 

그치만

 

숏은

 

한번

 

 

한번이면 된다

 

단 그 한번을 위해

 

수많은 숏충이 들이 죽어갈것이다

 

100명이 숏에 참여한다면

 

 

99명은 숏이 오기전에 사라진다

 

 

단 한번이면 되지만 

 

단 한명만이 가져갈 수 있다

?
  • ?
    제이크 2021.08.10 09:56
    멀 일케 아침부터 철학적이야 ㅋ
  • ?
    월광 2021.08.10 09:57
    와 진짜 이게 숏의 매력이죠
    근데 숏의 무덤 나스닥에서 졸라 어울릴법한 멋진글이어요
    씹스캠에 하락장 3년인 코인선물 게시판에서 읽으니 비장미가 너무 떨어집니다 ㅋㅋㅋㅋ
  • ?
    김해청년 2021.08.10 09:57
    그게 나이길 빌며 매일 숏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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