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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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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상승 흐름을 지속하며 47,000달러 저항선 돌파에 나서고 있다. 

 

 

미국 상원이 전날 암호화폐 과세안이 포함된 1조 달러(약 1,155조원) 규모의 1차 인프라 투자 예산안을 승인하며 투자심리를 다소 위축시켰지만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암호화폐에 대한 과세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율에 주목하면서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가장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 간주되는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더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최근 랠리를 재개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회복되고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이 다시 암호화폐 시장에 돌아오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긍정적 지표도 가격 랠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0일 기준 BTC 네트워크 신규 이용자 수는 120만 명이다. 이의 최대 3배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거래소 오프체인 이용자는 포함하지 않은 수치"라며 "2개월 마다 엘살바도르 크기의 국가를 온보딩(onboarding)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또, 기관들이 2020년 말 때처럼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GBTC(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같은 암호화폐 상품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회복되는 상황에서 주요 플레이어들은 침체기 내내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생상품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5월 폭락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애널리스트 윌리엄 클레멘테(William Clemente)는 이번 주 '빅머니(Big money, 큰손)'이 매수 중이라고 평했다. 그는 "5월 19일 이후 1만~10만 BTC를 보유한 기업들은 269,450 BTC를 매수했다. 이 기업들은 4억 5천만 달러~45억 달러 사이의 자본금을 비트코인에 할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 10,000–100,000 BTC entity growth chart. 출처: William Clemente III/트위터  © 코인리더스


다만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가격이 5만~5만 5천 달러 저항에 직면해 있으며, 단기적인 과매수 신호로 전고점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2017년 최고가 1만 6천 달러와 2021년 최고가 6만 3천 달러에서 형성된 상승 채널에 위치하며, 2018년 약세장과 달리 40주 이동평균을 상회하고 있다면서도, 5만 5천 달러 상방의 매도 압력을 해소하기 위한 결정적인 돌파구 형성이 필요하다.

 

한편 8월 12일(한국시간) 오전 7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약 46,0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8,672억 달러 규모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5.0%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5월 17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 들어 57% 상승했다. 비트코인의 최고점은 지난 4월 14일 기록한 65,000달러다.

 

※관련 기사: 美 암호화폐 과세안 상원 통과 속 비트코인(BTC) 보합세…"5만달러까지 매도 물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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