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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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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47,000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면서 하락세로 전환, 44,000달러선까지 가격이 후퇴했다. 지난 2주 이상 동안 거의 중단되지 않은 상승세를 보인 비트코인이 차익실현 물량을 소화하면서 쉬어가기 장세를 보이고 있는 모양새다. 

 

 

8월 13일(한국시간) 오전 7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약 44,03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8,286억 달러 규모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5.0% 수준이다. 

 

비트코인이 최근 랠리를 펼쳤지만 50,000달러 아래의 강한 매도 압력으로 인해 47,000달러 허들을 넘지 못한데 따른 피로감에 더해, 미 암호화폐 과세안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며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다수 분석가들은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새로운 최고점을 쫓기 전에 '숨을 쉴 필요가 있었다(needed a breather)"고 말한다"고 전했다. 일례로 시장 분석가이자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자 미카엘 반 데 포트(Michaël van de Poppe)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45,000달러에서 43,500달러로 하락한 것은 "매우 정상적(quite normal)"이라고 진단하면서, 43,600달러와 43,000달러를 지금 주목해야 할 핵심 영역으로 봤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도 암호화폐 투자 업체 제로캡 소속 애널리스트 채플(Chapple)을 인용 "비트코인 가격이 50,000~55,000달러 저항을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과매수 구간을 충분히 소화해내야 한다. 단기적인 조정 후 다음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오안다(OANDA)의 선임 시장 분석가 크레이그 얼람(Craig Erlam)도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분석 글에서 비트코인 하락은 '일시적 차익 실현일 뿐'이라면서, "비트코인의 하방향 모멘텀 증가를 목격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더 하락할 경우 이전 지지선이자 저항선이었던 42,500달러 부근에서 지지 세력을 발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익명의 트위터 분석가인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은 45,200달러 가격 수준은 과거에 어려운 저항 수준이었다면서, 44,200달러 부근에서 가격이 유지될 수 있다면 또 다른 랠리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데이비드 리프치츠(David Lifchitz) 엑소알파 CIO(최고투자책임자)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황소(매수 세력)이 더 높이 밀기를 계속하기 전에 숨을 쉬어야 한다는 신호로, 비트코인이 36,000달러까지 급락할 수도 있지만 이 수준에 도달하기 전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가 새롭게 개선된 비트코인 유통량 차트(글래스노드 데이터 이용)를 공유하며 비트코인 공급량에서 고래 보유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25%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래(1000 BTC 이상 보유 주소)가 비트코인 유통량의 48% 가량을 보유 중이라고 밝힌 크립토퀀트와는 다른 견해다. 

 

 

 

윌리 우에 따르면 10~1000 BTC를 보유한 '중산층(Middle class)' 고래는 비트코인 유통량의 37%를 보유 중이며, 이 수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사, ETF(상장지수펀드) 등은 비트코인 공급량의 18%를 보유 중이며, 이 수치는 상당히 증가했다. 10 BTC 미만 홀더들도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이들의 공급량 비중은 1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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