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황소, 48,000달러 허들 돌파 안간힘…"4개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 GBTC 신규 매수"

by 마진판 posted Aug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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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1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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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며칠간의 랠리에도 불구하고 48,000달러 부근에서 곰(매도 세력)의 강력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8월 16일(한국시간)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약 47,559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8,918억 달러 규모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4.1%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소폭 개선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관련 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오른 72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 애널리스트는 "상승하는 이동평균(MA)과 플러스 영역의 상대강도 지수(RSI)는 황소(매수 세력)이 시장을 통제하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만약 황소가 하락반전 시그널인 '상승 쐐기형 패턴'의 저항선 위에서 거래되면 약세 패턴을 무효화하고 53,000달러, 60,000달러까지 랠리의 문을 열 것이다. 반대로 BTC/USDT 페어 가격이 쐐기 아래로 떨어지면 20일 지수이동평균(EMA·42,682달러), 심지어 50일 단순이동 평균(SMA·37,176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고래, 지난 몇주간 50억달러 이상 매집…플랜비 "BTC 올해 10만달러 돌파 확신"

 

또, 해당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장이 다소 침체한 상황이지만 비트코인의 제도적 채택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새로 접수된 자료에 따르면, 4개의 자산 관리 회사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투자신탁(Grayscale’s Bitcoin Investment Trust)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해시레이트가 지속해서 상승하며 14일 기준 128.2 EH/s를 기록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 2년 내 최저 수준인 61.2 EH/s를 기록한 뒤, 100% 가량 회복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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