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기업 주택대출 기업 유나이티드홀세일모기지(United Wholesale Mortgage, UWM)가 연내에 비트코인(BTC)에 의한 결제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현지 Detroit Free Press를 인용한 코인포스트가 18일 보도했다.
UWM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주택 담보 대출자로 2020년도에 약 4조원 상당의 이익을 올리고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우선 비트코인에 대한 대응부터 시작해 이후에는 이더리움(ETH)과 기타 종목에도 대응하겠다고 한다. 또한, Mat Ishbia CEO는 SNS에서 「모기지 시장의 새로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 암호화폐 결제의 실시 가능성과 필수 조건 등을 평가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UWM이 어느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프로바이더를 이용하는가 하는 자세한 내용은 현시점에서는 명확하지 않다.
미국에서는 암호화폐에 의한 주택대출 결제가 실시된 사례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얼마 전 스페인에서는 같은 결제 방법을 합법화하는 법안이 야당에 의해서 제출된 것이 보도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