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에이다(ADA) 급반등, 시총 3위 회복…올해말까지 3달러 넘어설까?

 

 

2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카르다노 에이다(Cardano, ADA)가 급반등하며 시가총액 3위 자리를 회복했다.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카르다노(Cardano)에서 발행하는 자체 토큰 에이다(ADA) 시세는 8월 19일(한국시간)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ADA는 24시간 전 대비 12.20% 급등했다. 이에 따라 ADA 시가총액은 약 692억 달러까지 급증, 바이낸스 코인(BNB)를 다시 제치고 시총 3위 자리를 되찾았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에이다의 사상 최고가는 2.45달러이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글로브는 카르다노(ADA)가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기능을 도입하는 알론조(Alonzo) 업그레이드 일정을 9월 내로 확정하며, 카르다노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베팅 사이트에서 진행한 5만 달러의 내기에서 승리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암호화폐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Polymarket)은 에이다(ADA)가 10월 1일까지 스마트 컨트랙트 배치를 완료할지 여부를 두고 베팅을 진행한 바 있다. 

https://twitter.com/PolymarketHQ/status/1415700008595230720?s=20

 

이에 찰스 호스킨슨은 트위터에 "정말 나를 웃게 만든다(really make me laugh)"며 '기간 내 스마트 컨트랙트 배치 가능' 옵션에 5만 달러를 베팅한 바 있다. 

 

폴리마켓은 트위터를 통해 찰스 호스킨슨이 사실상 내기에서 이겼다고 인정하는 한편, ADA 가격이 올해 말까지 3달러 선을 넘어설지 여부를 두고 베팅 옵션을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https://twitter.com/PolymarketHQ/status/1425590318158725121?s=20